카이스트가 20일 전면 휴강한다. 지난 17일 대전 구성동 카이스트 기숙사 건물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A(23) 씨를 비롯해 지난해부터 잇따르고 있는 학내 자살 사건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학우와 교수를 추모하기 위해서다. 학내에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없다는 헤럴드경제 보도가 나간 후 18일 오후께 학교와 총학생회는 교양분관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김승환 카이스트 부총학생회장은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학생회에서 학교 측에 20일에 전체적인 휴강을 제안했고 학교 측도 받아들였다.
휴강을 통해 다시 한 번 고인을 추모하고, 동시에 이번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학생들이 가족과 모처럼 시간을 함께하며 심신을 달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123@heraldm.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