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 도정 과정에서 쌀눈을 남겨놔 영양분을 살린 고시히카리 쌀을 단독으로 출시한다.
고시히카리는 쌀알이 맑고 투명한 품종으로, 밥을 지으면 찰지고 윤기가 있어 일본 등에서 큰 인기를누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이번에 출시하는 ‘쌀눈이 살아 있는 고시히카리’는 초정밀 다이아몬드 기술을 사용해 도정한 덕분에 쌀눈을 그대로 남긴게 특징이다. 초정밀 다이아몬드 기술은 쌀을 한 알씩 개별적으로 연삭할 수 있는 기술이다.
롯데 측은 쌀눈을 살려 백미보다 15배 이상의 영양성분을 유지할 수 있고,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인 가바(GABA) 함량을 현미 수준으로 높이게 됐다고 강조했다.
가격은 7㎏이 3만3500원이지만 오는 22일까지는 출시 기념 특가 행사로 3만500원에 판매한다. 구매객 중 선착순 30명에게는 현미 30g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고시히카리 쌀 출시와 더불어 오는 8월께에는 창녕군 우포늪에서 재배한 친환경쌀을 단독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창녕군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우포늪길 주변 농지 33만㎡에서 친환경쌀을 재배하기로 했다. 재배하는 쌀은 일본의 고급 품종인 히토메보레로, 8월께 1만포 가량을 출시할 예정이다.
양성진 롯데백화점 식품MD팀 선임상품기획자는 “그 동안 고급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있었지만 백화점에서조차 프리미엄 쌀을 만나기 어려웠다”며 “이번에 롯데가 출시하는 상품인 ‘쌀눈이 살아있는 고시히카리’는 프리미엄 쌀을 원했던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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