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닷새째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부진 사장이 삼성가(家) 3세 중 처음으로 의장 역할을 수행한 데다, 공격 경영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호텔신라는 장중 한 때 4만 7750원까지 뛰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으나, 전날보다 소폭(0.22%) 오른 4만 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이날 정기 주총에서 “올해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위해 굳건한 의지를 갖고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명문 서비스에 걸맞은 최고의 경영실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면세유통사업부는 세계 시장을 무대로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호텔사업부는 독보적 품질 우위를 확보하면서 신 성장동력을 찾아나설 것도 밝혔다.
호텔신라는 이날 주총에서 신규 이사 선임과 이사 보수 한도 등 네 가지 의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성연진 기자/yjsu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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