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HMC투자증권은 NAVER의 주가 흐름이 단기적으로 자회사인 라인에 연동될 가능성이 있다며 라인의 기업공개(IPO) 환경을 고려할 때 양사 주가 전망이 당분간 긍정적이라고 12일 밝혔다.

또 라인의 공모가가 밴드(공모가 범위) 상단인 주당 3300엔으로 확정된 점을 들어 NAVER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83만원에서 93만원으로 상향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아진 공모가와 라인의 가치를 감안할 때 상장 이후 라인 주가 수준은 공모가를 상회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NAVER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9851억원과 2670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 26.2%, 59.9% 늘 것으로 추정된다”며 “모바일 중심의 광고 매출 성장세는 앞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에 본사가 있는 라인은 12∼13일 공모주 청약을 받고 15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와 14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동시에 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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