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작년 8월 4일 이후 6개월만에 장중 2000선을 돌파했다.

8일 장 시작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며 1995포인트를 넘나들던 코스피는 오전 11시 15분 현재 2000.41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합의가 지지부진해지면서 다소 상승세에 탄력이 떨어졌던 코스피는 외국인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힘을 받았다.

주요 증권사 전망도 낙관적이다.

현대증권도 코스피가 저평가 영역에 속해있어 현재 기업이익을 비출 때 2100~2200선까지는 무리없다고 예상했다.

임종필 현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8.9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의 경우 1.1배를 기록, 2006년 이후 과거 평균인 PER 10.3배, PBR 1.4배 대비 10% 이상 낮은 수준”이라면서 “과거 평균치 기준 적정 밸류에이션을 PER 10배로 가정하면 12%의 지수 상승 효과가 나타나 코스피지수가 2200 수준으로 뛴다”고 설명했다.

<성연진 기자> / yjsu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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