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확정이후 여행ㆍ레저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과의 관계악화가 중국인 관광수요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여, 실적변동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거래일보다 500원(0.75%)하락한 6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지노 관련주인 파라다이스(-2.87%)와 GKL(-0.97%)도 동반 하락세다. 여행업종인 하나투어(-0.88%)도 소폭 내림세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사드 배치 결정 영향으로 중국인 입국자 수에 변화가 생길지 판단하기는 아직 어렵다”면서도 “다만 내년에 중국인 입국자 증가율이 예상치보다 1%포인트 하락하면 호텔신라, 파라다이스, GKL의 영업이익은 각각 2.6%, 2.3%, 0.8% 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여행ㆍ레저업종의 실적변동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들어 호텔신라의 목표가를 9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또한 파라다이스(2만5000원→2만2000원), 하나투어(11만원→9만5000원), GKL(3만6000원→3만4000원)도 목표가를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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