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유안타증권은 12일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올해부터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듀폰사와의 소송공방으로 기업가치 훼손이 이어졌지만 올해부터 기업가치 회복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작년 5월 첨단 섬유소재 아라미드를 둘러싸고 미국 듀폰과 벌여온 민ㆍ형사소송을 모두 끝내기로 합의한 바 있다”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주회사인 코오롱이 32% 지분을 보유한 그룹 내의 실질적인 캐시카우(수익창출원 사업) 기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2014년 1688억원이었지만 올해 3360억원 수준까지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