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묵은 악재인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경기 회복에 대한 불안감으로 22일(현지시간) 해외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22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53.59포인트(0.46%) 하락한 11,493.72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4.94포인트(0.41%) 떨어진 1,188.04를,나스닥 종합지수는 1.86포인트(0.07%) 내린 2,521.28로 마감했다.
이날 연방준비제도(Fed)가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은 경기진작을 위해 추가 양적완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 이는 경기전망이 비관적이란 뜻으로 해석되면서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게다가 유럽국가들의 국채금리가 급등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탈리아의 10년만기 국채금리는 6.777%까지 올랐고 스페인의 국채금리도 6.58%로 뛰면서 2003년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열린 유럽 주요증시도 하락했다. 독일 DAX 30 지수는 1.22% 하락한 5,537.39로,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0.83% 떨어진 2,870.68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도 0.30% 내린 5,206.82를 기록했다.
전일 해외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기관들의 매수세로 소폭 상승했던 코스피는 오늘 또다시 1800선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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