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를 크게 웃도는 목표주가가 제시됐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일본 최대 음반 기획사 AVEX와 협력을 통해 일본 진출을 확대하면서 로열티 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5600원을 제시했다. 공모가 3만4000원 대비 151% 높은 수준이다.
목표주가 8만5600원은 내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14.4배를 적용했다.
에스엠과 더불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역시 향후 성장성을 가름할 기준은 일본에서의 성공 여부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일본에서 지난 9월 2NE1이 첫 싱글앨범을 출시했고, 이어진 콘서트에서는 7만명의 관람객이 모였다. 향후 빅뱅, 2NE1을 비롯해 세븐, 거미, 싸이 등의 활동을 넓히고, YG 패밀리 합동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일본에서의 음반 판매량은 각각 85만장, 201만장, 공연 관람객은 각각 15만명, 64만명으로 추정된다. 일본에서의 수익 정산에는 2~5개월이 걸리며, 올 하반기부터 일본 활동이 확대돼 내년 로열티수익은 전년 대비 33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