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내년도 복지예산이 올해 보다 1073억원(9.4%) 늘어난 1조2498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시 일반회계의 28.1%를 차지한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2010년도 복지예산 1조2498억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급여 1879억원을 비롯해 사회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92명 확보에 15억원, 주거취약계층 임대료 지원사업 등 기초생활보장에 2732억원, 저소득장애인 생활안정 290억원을 편성했다.
또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259억원, 선진복지도시 위상정립의 계기인 세계인천장애대회 개최 14억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추진을 위한 중증장애인 만능리모컨 사업 2억원 등 취약계층 지원에 1161억원, 영유아 보육료로 1956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특히 인천시 무상보육의 원년으로 정부 만 5세아 무상보육료 지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부모소득에 상관없이 만 4세아 1만7000여 명에 대한 보육료 및 유치원 교육료 무상지원에 423억원을 투입한다.
올해보다 대폭 늘어난 60억원을 투자하는 국ㆍ공립보육시설 확충사업은 구도심지역, 임대아파트, 공단지역을 우선하여 신축하고, 학교내 유휴교실을 활용하여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기하는 등 보육ㆍ가족 및 여성지원에 3853억원이 투입된다.
또 홀몸어르신 사랑의 안심폰 1000세대 추가지원 2억원, 청소년유스센터 복합문화공간 기능 확대 3억원, 65세이상 노인에게 지급되는 기초노령연금 1600억원, 재가노인복지시설 운영 226억원, 청소년회관 위탁운영 37억원 등 노인ㆍ청소년 지원사업에 총 2786억원을 배정했다.
이밖에 보건분야는 지난해 셋째아 출산장려금 지원에 이어 둘째아 출산가정에도 100만원 지급에 138억원,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천의료원에 의료기기 보강 등 58억원, 보호자없는 저소득가정 병실운영 9억원, 치매예방통합관리센터 확대 25억원 등 모두 930억원을 지원한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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