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대학 재정운용 실태 감사에 이어 대학의 국고보조금 횡령 등 회계 분야에 대한 감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관계자는 5일 “지난 번 감사에서 미처 감사하지 못했던 부분과 제보가 들어온 부분을 중심으로 대학의 국고보조금과 자체 수익금의 회계에 비리가 있는 지를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일부 대학이 국고보조금을 더 받으려고 교육과학기술부 등에 금품 및 향응 제공으로 로비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 부분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재정운용 실태 감사를 받았던 113곳 대학 중 일부와, 이 감사에서 제외됐던 대학의 상당수가 이번 감사의 대상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감사를 진행하며 추가로 드러나는 비리 행위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후속 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대학 재정운용 실태 감사 결과는 감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르면 올해 안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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