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GS건설이 대규모 해외전환사채를 발행한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은 전날보다 5.31%(1450원) 내린 2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은 전날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유럽, 아시아 등 해외 금융시장에서 1736억원(1억5000만 달러) 규모의 무보증 무담보 기명식 사모 해외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원화 가용 자금은 적절한 수준이지만 보수적인 금융권 분위기로 선제적인 자금 확충과 외화 자금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정관상 전환사채 발행 총액은 5000억원으로 지난 4월 2500억원 발행해 앞으로 추가 발행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2분기 영업이익도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박 연구원은 “GS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6.1% 감소한 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35.7% 감소한 2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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