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은 6일 금융경색을 맞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은행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 클로드 트리셰 총재는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현행 1.50%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트리셰 총재는 “경제가 강력한 하락 위험을 맞고 있다”며 “집행위원회가 각각 10월과 12월 시작하는 12개월 만기 대출과 13개월 만기 대출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트리셰 총재는 이와 함께 자산담보부 증권 매입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CB는 지난해 6월 1년 융자 프로그램으로 자산담보부 증권 600억 유로 어치를 사들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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