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6일 정상제이엘에스에 대해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나 이를 극복할 모멘텀이 없다면서 투자의견 ‘중립’과 적정주가 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강희영 애널리스트는 “외고입시 폐지에 따른 수요 감소가 학원사업의 부진으로 이어지고 양질의 영어 콘텐츠를 확장할 수 있는 채널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당분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상제이엘에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7억원(전년동기 대비 4.2% 증가), 46억원(전년동기 대비 8.9% 감소)로 전망된다. 강 애널리스트는 정상제이엘에스가 학원사업 정체를 벗어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나 실적부진을 따라잡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대교와 제휴를 맺고 12월부터 초등영어 과목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채널 확장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이 같은 시도가 기존 학원사업에서의 실적부진을 상쇄할 수 있을 만한 모멘텀이 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밝혔다.
유지현 기자/prodigy@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