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가 6개월 만에 배럴당 100달러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 유가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이 하락하면서 국내 기름값도 속락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석유공사는 1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1.73달러(1.70%) 내린 100.03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두바이유는 지난 2월 21일 100.36달러를 기록한 뒤 6개월간 1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두바이유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 사태를 비롯해 전 세계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지난 1일 배럴당 113.21달러를 기록한 이후 10일 동안 13달러 넘게 빠져, 심리적 마지노선인 100달러에 다가갔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