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동아 ‘헐리웃 핫스타일’ 7일 오후 2시ㆍ오후 9시
비욘드동아 ‘헐리웃 핫스타일’은 7일 오후 2시ㆍ오후 9시에 ‘케이티 홈즈’ 편을 방영한다.
TV드라마 ‘도슨의 청춘일기’를 통해 데뷔한 케이티 홈즈는 선머슴 이미지를 벗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다. 1998년 에미상 시상식이 그 출발점. 결과는 처참했다. 촌스러운 여고생, 아줌마 스타일이라는 혹평이 따라다녔다.
케이티 홈즈의 반전은 슈퍼스타 톰 크루즈를 만나며 시작됐다. 할리우드는 그들을 ‘톰캣’ 커플이라 부르며 열광했고, 톰을 만나자 케이티는 하루 아침에 할리우드의 귀족이 됐다. 가정에선 순종적인 아내, 언론 앞에서 인형처럼 웃는 톱스타의 배우자로 인식됐다. 스타일 대변신은 빅토리아 베컴과 친해지며 완성됐고, 마침내 귀족의 품격에 걸맞는 우아한 스타가 됐다. 하지만 귀족생활은 오래 가지 않았다. 결혼 4년 만에 이혼을 발표하며 톰이 만든 할리우드의 감옥에서 빠져나왔다. 수리의 양육권까지 가져온 케이티는 이후 할리우드에서 가장 흥미로운 여배우가 됐다. “톰을 차버린 여자”라니. 도리어 승승장구했다. 2010년 론칭한 패션 브랜드 ‘홈즈 앤 양’은 이혼 후 매출이 급증했다. 사람들은 종종 잊지만 케이티는 배우였고, 톱스타의 아내였으며, 잘 나가는 패션 디자이너다.
고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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