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끊어질 듯 한없이 늘어지는 모짜렐라 치즈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신기해합니다. 한쪽에선 요리조리 피해다니는 미꾸라지를 잡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11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나흘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엔 우리 농어촌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있고, 휴가계획과 관련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박세은, 서울 강동 8세)  치즈 만들기 체험이 재미있었고요. 농촌에 놀러가고 싶어요.

 평소 접하지 못했던,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에 어린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어른들에게도 향수를 달래고,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 인터뷰 (송은정, 경기 성남 40)  와서 보니까 해외보다 우리나라에 더 좋은 것이 많네요. 우리 어렸을 때 먹었던 것들, 아이들이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00여개 농어촌 마을이 참여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지역특산물을 소개하는 자리도 펼쳐집니다.

 ▶ 인터뷰 (김경란, 충북 옥천 46)  옥천에 오시면 많은 구경거리도 있고,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체험농장이라던지 교육농장들이 마을에 있어요. 이번 여름에 꼭 옥천으로 오셔서 구경도 많이 하시고, 체험도 많이 하셔서 좋은 추억거리 만들고 가세요.

 올여름,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어디에서 휴가를 보낼까 고민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우리 농어촌 지역이 훌륭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헤럴드뉴스 백웅기입니다.

백웅기기자 kgung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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