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시장 확대전망에 따라 중국에 진출한 유럽연합(EU) 기업들의 60%가 신규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북경신보(北京晨報)에 따르면 중국EU상회(中國歐盟商會)는 ‘2011년EU기업 신뢰도 조사’ 보고서에서 59%의 EU기업들이 향후 2년간 중요한 신규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또 78%의 기업은 작년 매출이 대폭 증가했으며 71%는 순이익 증가폭이 확대됐다.
이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과 2009년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답한 기업 비율 63%와 58%에 비해 상승한 것이며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의 70%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EU상회는 중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면서 79%의 기업은 중국 사업이 앞으로 계속 낙관적일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기업들은 전세계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을 57%라고 답해 작년의 40%에서 크게 확대됐다.
한편 중국 시장의 가장 어려운 점으로 40%의 기업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시장 경쟁을 꼽았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