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에서 진화된 5D 영상관을 코스닥 상장사 레드로버(060300)가 설치한다.

레드로버는 26일 오는 2012년 3월 경상남도 고성에서 열리는 ‘공룡세계엑스포’에 200석 규모의 360도 5D 영상관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13억 7500만원. 지난 2010년 매출액, 282억 4417만원의 4.9%수준이지만 국내 처음으로 5D라는 데 의미가 있다.

5D 영상관은 입체 영상만을 보여주는 3D 영상관과 달리 360도 서클 스크린 어느 각도에서 바라봐도 입체 영상이 눈 앞에서 펼쳐진다. 여기에 바람과 물 등 환경 효과까지 가미돼 현실 효과를 최대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레드로버의 독보적인 3D 기술을 융합한 첨단 영상시스템과 오감을 자극하는 환경 이펙트로 360도 서클 5D영상관을 구축함으로서 2012 공룡세계엑스포에서 공룡발자국화석에 대한 이해와 4D보다 한차원 높은 초현실적인 5차원의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자체는 물론 영화, 교육, 홍보 등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도 최첨단 3D에서 5D까지 입체 영상관 설치 사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수주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성군이 추진하는 ‘2012공룡세계엑스포’는 오는 2012년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