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플러스(065610)은 18일 지난 2010년 미국 내 특허를 취득한 심근경색 치료물질과 C형 간염치료제의 정부지원 사업이 확정되면서 바이오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폴리플러스의 바이오 자회사인 포휴먼텍이 개발한 심근경색 치료물질 ‘FHT-1106’은 지난 2010년 미국 내 특허를 취득했고 최근에 특허등록증을 수령한 바 있다.

폴리플러스측은 “기술의 독창성과 가능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고 향후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의 한 축으로 자리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개발된 치료약물들은 대부분 화학성분이라 부작용과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지만 포휴먼텍이 개발한 치료 물질은 단백질성분의 치료약물이다. 단백질은 세포내에서 존재해 생명현상의 기초를 이뤄 부작용이 적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포휴먼텍이 지난 2010년 4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산업원천기술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된 C형간염(HCV) 치료용 siRNA 치료제(FHT-2107)에 대한 개발 2차 년도 연구과제에 돌입했다.

폴리플러스 관계자는 “siRNA 치료제는 20여개의 염기가 연결된 작은 조각의 RNA 이중나선구조로 질병 관련 유전자를 억제해 암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의 질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개념의 유전자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포휴먼텍이 개발하는 siRNA를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C형 간염 치료제와 siRNA 전달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게 되면 C형 간염치료제 개발과 siRNA와 전달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는 선점효과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오 폴리플러스 사장은 “포휴먼텍이 개발한 FHT-1106이 미국내 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심근경색 관련 신약시장 선점을 위해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식경제부에서 기술혁신사업에 주관하는 연구사업에 포휴먼텍이 참여하게 된 것은 정부가 기술을 높이 평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