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90만원대까지 치솟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요, 이에 따라 대주주인 이건희 회장도 주식평가액이 10조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성장 유망업체들인 코스닥 상장사중에도 이같은 주식갑부들이 있을까요. 양대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헤럴드경제가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코스닥 상장사를 조사한 결과 이정훈 서울반도체(046890) 회장이 주식부자 1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반도체는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2위의 회사입니다. 이 회장이 갖고 있는 서울반도체 주식 1092만여주는 11일 종가를 기준으로 총 4720억원에 달합니다.  

   게다가 이 회장이 보유한 비상장계열사 주식과 최근 두 아들에게 상속한 우호지분까지 포함하면 주식보유액은 1조원대에 달한다는 평가입니다.

 코스닥 2위 부자는 동서의 김상헌 회장입니다. 동서는 커피믹스로 유명한 동서식품의 지주회사로 김 회장은 약 3842억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이명근 성우하이텍(015750) 회장, 허용도 태웅(044490) 회장 등이 3000억원대 주식을 갖고 있습니다.

 서 회장이 최대주주(87.5%)인 셀트리온홀딩스가 셀트리온 주식 1189만주를 갖고 있어 평가 차액 기준으로 약 3537억원에 달합니다. 또 이명근 성우하이텍 회장이 약 3687억원, 허용도 태웅 회장이 약 3800억원 등의 주식을 갖고 있습니다.

 이밖에 정지완 테크노세미켐(036830) 사장도 약 2265억원의 주식 평가액을갖고 있습니다.

   리포터:주식작전세력의 온상, 먹고 먹히는 정글이라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시장은 커가고 있습니다. 국내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5000억원을 넘어 1조원 주식갑부의 등장을 기대해봅니다.  헤럴드뉴스 양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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