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42) 신세계 부회장이 다음 달 플루티스트 한지희 씨와 결혼한다는 보도에 대해 신세계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7일 경향신문은 정 부회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웨스틴조선호텔 리노베이션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신접 살림을 차리기 위해 판교 근처에 저택을 지어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신세계 관계자는 “교제 중인 것은 맞지만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29일 상하이 이마트 11호점 차오안점 오픈기자간담회가 열린 창장점에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상해=정희조 기자 checho@ 20080429
정 부회장의 열애설은 지난 2007년 말부터 불거졌다. 당시 정 부회장은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지난 해 7월 한지희 씨의 귀국 독주회에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공인된 커플임을 암시했다.
한 씨는 1980년 생으로 그의 부친은 지난 해 작고한 한상범 대한항공 부사장이다. 한 씨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예비학교를 비롯해 프랑스, 미국 등지에서 유학하며 연주자로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 성신여대 등에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1995년 배우 고현정과 결혼해 아들(14)과 딸(12)을 하나씩 뒀으며 2003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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