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업체인 루멘스(038060)에 대해 그 동안 한국투자증권은 ‘중립’의견을 내놨다.

그러나 31일 ‘매수’ 의견으로 투자의견을 올렸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국투자증권은 루멘스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상향한 이유에 대해 “삼성전기, LG이노텍, 서울반도체 등 주요 LED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 비교가 용이하며 1분기 실적 반등 후 2분기부터의 본격적인 성장 기대감 그리고 LED TV 업황 반등의 최대 수혜주로 평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지난 하반기의 세트수요 부진 및 단가 압력의 영향으로 TV향 LED업체들이 작년 4분기에 부침을 겪었지만 올해부터는 LED TV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또 오는 2분기부터 재고 조정을 통한 수요가 다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며 TV산업내 제품 믹스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LED 탑재율 상승이 가속화될 전망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전체 매출의 85%를 TV용 LED에서 창출하는 루멘스가 대고객사인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LED TV 전략의 수혜를 가장 크게 누릴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TV 쪽 LED 시장이 격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루멘스가 여전히 삼성전자내 점유율이 20% 이상인 상황이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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