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이용욱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이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들끓고 있다.
지난 30일 TV조선은 “이용욱 정보수사국장은 세월호 침몰 사건 초기 수사를 지휘했고, 해경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구원파 신도였다”고 보도했다.
이용욱 국장은 1일 오전 진도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1991년부터 1997년까지 세모그룹에서 근무한 사실은 공무원 근무 상황관리 시스템에 등재돼 있다”며 세모그룹 근무 경력을 대외적으로 숨겨왔다는 의혹에 결백함을 주장했다.
또 “박사과정 때 유병언 회장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적이 없다. 등록금을 다 개인 사비로 했다. 나는 실무자였고 거기는 오너였기 때문에 그런 관계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용욱 국장은 이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본 사건과 관련해서 청해진해운이나 세모그룹 어느 누구와도 통화한 적도 없고 만난 적도 없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이 반응은 격앙수준이다. 1일 온라인 상에서는 “이용욱 해경국장, 박사학위만으로 해경에 특채되었다. 세모 장학생으로 키워서 해경에 심어 초고속 승진했다는 의혹. 중요한 건 이 자가 지금 세월호사건을 총지휘하다는 것. 윗선 내부지시 문서에서 세월호라는 글자를 삭제지시한 의혹이 풀리는 순간이다” “정부는 물론이고 유병언과 관련된 사회 곳곳에 그 측근들이 포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세월호 침몰 당시 가장 먼저 청해진해운 사무실 간 건 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 초기 핵심정보는 직속상관인 이용욱 국장에게 보고. 그는 2007년(노무현) 해양경찰의날 대통령 표창. 해경, 사고 초기 민간업체 우선하려 해군잠수 통제” “해경을 해체하고 브리핑도 다른부처에서 해야한다. 이용욱 해향경찰청 정보수사국장의 사적인 세모관계와 구원파 관련 사태를 맞이한 수상한 시점에서 당장 해경간부의 브리핑은 폐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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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보도문]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헤럴드경제]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기사 보도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 측에서는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정정 및 반론보도문을 보내왔습니다.
1.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관련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은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이 없음이 밝혀졌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이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살인집단 연루성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를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가르치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에서 보낸 공식문서와 설교들을 확인한 결과 교리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유병언 전 회장은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목회활동을 한 사실은 없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의 5공화국 유착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관계와 전두환 대통령의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병언 전 회장과 기독교복음침례회는 5공화국과 유착관계가 없었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이를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6. 유병언 전 회장의 50억 골프채 로비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사돈을 동원하여 50억 상당의 골프채로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했다고 보도하였으나, 지난 10월 검찰이 해당 로비설은 사실이 아니고 세모도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회생하였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