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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명숙 사건' 檢 내홍 속 추미애 "대검 감찰부가 조사하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관련 진정이 감찰 대상인지를 두고 검찰이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대검찰청 감찰부에 직접 조사를 지시했다.

18일 법무부에 따르면 추 장관은 사회적 이목이 쏠린 사건의 신속한 진행과 처리를 위해 대검 감찰부에서 중요 참고인을 먼저 직접 조사하라고 주문했다.

또 한 전 총리 재판의 증인 A씨의 진정 사건을 살피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로부터 조사 경과를 보고받아 수사 과정의 위법 등 비위 발생 여부와 결과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추 장관의 지시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A씨가 ‘서울중앙지검의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것이고 대검 감찰부가 감찰·수사하는 경우엔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법무부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엄정하고 신속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후속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A씨는 지난 4월 7일 법무부에 ‘(한명숙 사건 수사) 당시 검찰의 위증 교사가 있었다’는 취지의 진정을 냈다. 진정은 관련 절차에 따라 대검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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