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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드루킹, 오사카 총영사 추천…靑 전달했지만 어렵다고 해”

  • 기사입력 2018-04-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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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인사 거절하자 위협 시작”
-“2016년 총선 뒤 文 돕고 싶다며 찾아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포털 댓글 조작 혐의를 받는 이른바 ‘드루킹’과 관계에 대해 “드루킹에게서 일본 오사카 총영사를 추천 받아 청와대에 전달했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17년 대선 전후로 드루킹을 두세 번 만난 적이 있다고도 털어놨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필명 드루킹을 쓰는 김모(48) 씨와의 관계와 사건 개요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대선을 치르고 나서 드루킹이 회관으로 찾아와 인사를 추천하고 싶다고 하더라”라며 “우리 문재인 정부는 열린 인사 추천 시스템이니 좋은 분이 있으면 추천하면 전달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원 댓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드루킹은 몇 차례 법률 상담을 했던 법무법인 광장의 A 변호사를 주오사카 총영사 자리에 추천했고, 김 의원은 “대형 로펌에 있고 유명 대학 졸업자이기도 해 이런 전문가라면 전달할 수 있겠다 싶어 청와대 인사수석실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청와대에서 “정무적 경험이나 외교 경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A 변호사는) 어렵다”고 했고, 김 의원은 드루킹에게 그대로 전달했다. 이후 드루킹의 협박과 보복이 시작됐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그는 “자신들이 회원도 많은데 문재인 정부에 등을 돌리면 어떤지 보여줄 수 있다고 반위협적 발언을 했다”며 “그런 와중에 민정수석실 행정관 인사 얘기도 나왔는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 이후 거리를 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드루킹으로부터 협박을 받는 상황에 대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전달했다고 한다.

한편 김 의원과 드루킹 및 ‘경제적 공진화 모임’의 첫 인연은 2016년 총선 직후로 추정된다. 김 의원에 따르면 총선 당선 직후 드루킹을 비롯해 ‘경공모’에 참여하는 몇 사람이 의원회관으로 찾아와 김 의원에게 강연을 요청하고,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돕고 싶다고 했다. 김 의원은 “강연이 어렵다고 하자 (드루킹이) 파주에 있는 사무실에 와달라고 요청했다”며 경기도 파주에 있는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에 방문했고, 대선 경선이 시작하기 전 격려 차원에서 한번 더 찾아갔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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