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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알’ 측 “C뷰티 병원 제보”…‘세월호 7시간’ 의혹 손댄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뷰티전문 C 병원 관계자나 C 병원이 위치한 P 오피스텔에서 거주했던 사람들의 제보를 받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C 병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종종 방문했던 병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계정에는 “2014년 C 병원에서 근무하셨던 의료진 및 관계자, 또는 이 병원이 위치한 P 오피스텔에 거주하셨던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글이 올라왔다. 현재 제작진 측은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과 관련된 취재를 하고 있다.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트위터 캡처]

앞서 일요신문은 한 대학병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 씨와 그 언니인 최순득 씨, 박 대통령이 함께 C 병원에서 ‘안티에이징 등 진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P 오피스텔의 직원 역시 “박 대통령이 병원을 찾으면 나에게 인사도 해주고 그랬다”며 “대통령이 되고 나서는 못 봤지만 그전까지는 자주 봤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대안매체인 고발뉴스는 “최순실, 청와대에서 박근혜 보톡스 시술”이라는 기사를 내보내 박 대통령이 주기적으로 피부 시술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해당 병원이 박 대통령의 7시간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또 항간에 떠도는 박 대통령의 ‘시술 루머’와도 관련이 있다는 추측도 나오는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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