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새론, 음주 흡연 카스논란에 “벼랑끝으로 몰아세우고 공격하고…”
[헤럴드생생뉴스]아역배우 김새론(15)이 악성 루머를 해명했다.

김새론은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어떤 해명을 해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악플러들은 벼랑 끝으로 키보드를 두들기고 몰아세우고 공격하고 끝을 봐야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릴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김새론은 “내가 그동안 바르게 살아왔다면 믿는 사람들은 믿어 줄 것이고 날 몰라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은 좋은 말이든 진실이든 들으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가벼운 만남은 없고 만나는 한분 한분 소중히 대해야 한다고 배웠다”며 “그 사람들이 어떤 잘못을 하고 어떤 사람이든 남을 비판하고 판단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김새론은 “학교가 달라 몇 번 본 적은 없지만 같은 동네 친구를 알게 됐다”며 “그 친구의 지인들 중 작년 카스에 맥주가 있는 사진이 떴는데 그날 처음 봐서 해명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명절 전이라 가족들이 와인파티를 하려고 했는지 당연히 어른이 계시니 와인이 술이란 것조차 의식 못 하고 소파에 앉은 채 사진을 찍어 죄송하다. 바쁜 스케줄에 쉴 수 있다는 자체에 신이 나 노래방에서 혼자 방방 뛰며 놀아 담배란 게 있었는지도 몰라 죄송하다. 몇 번 본 같은 동네 친구가 착해서 더 알고 싶었다. 이 친구를 알아가기도 전에 처음 본 친구들이 어떤 친군지 모르고 만나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김새론은 “술이 있었든 담배가 보였든 내 앞에서 담배를 피웠던 사람은 없었다. 그 지역에서 그 학교에서 밖에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나쁜 모습은 못 봤다. 올해 내 영화 3개가 개봉한다. 내가 친구들과 어울려 다닐 수 있을 만큼 학교를 많이 갈 수 있기만 했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김새론은 “허위사실은 범죄다. 오해받게끔 사진을 고의적으로 묶어 올려, ‘했다고’ 몰아가는 분들에겐 사과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에서는 ‘아역배우 김새론 술·담배’라는 제목의 사진이 여러장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해당 사진은 김새론과 그의 친구들로 보이는 남녀 학생들이 함께 찍은 사진으로 사진 속에 술병과 담뱃갑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사진 속 김새론의 친구 중 한 명이 자신의 카카오 스토리에 해당 사진을 올리면서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퍼져갔다.

김새론은 2000년생으로 올해 15살로 지난 2010년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에서 소미 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