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거 몰라서 매년 1000억 날아가” 계좌이체는 하수? 고수는 카드 포인트 챙긴다 [찐이야! 짠테크]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 “7월 재산세 낼 돈, 카드포인트로 보탰어요.” 직장인 김모(35) 씨는 결제 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신용카드를 꾸준히 사용해 약 15만포인트를 모았다. 김씨는 이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하지 않고 이달 재산세 납부에 활용했다. 정부가 소멸되는 카드포인트를 줄이기 위해 지역화폐 전환 방안을 추진하면서 기존 카드포인트 활용 방법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달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는 1인당 평균 1만3000원이 넘는 돈을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포인트는 현금으로 바꾸는 것은 물론 재산세를 비롯한 국세·지방세 납부에도 활용할 수 있어 묵혀둔 포인트를 알뜰하게 사용하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달(5~19일)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이용 실적은 약 8억1711만원(6만1819건)으로 집계됐다. 이용자 한 명당 평균 1만3000여원의 현금이 환급된
2026.07.25 17:42
기후동행카드 빈자리 노린다…카드사, ‘교통비 고객’ 쟁탈전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가 다음달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카드사들이 ‘교통비 고객’ 선점 경쟁에 나섰다. 서울시의 ‘기후동행플러스’와 정부의 ‘모두의 카드’ 도입으로 교통카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예상되자 연회비 면제와 캐시백을 앞세워 신규 회원 확보에 나선 것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카드와 BC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은 신규 발급 고객을 겨냥한 캐시백과 연회비 면제 등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7월 한달간 ‘Z work Edition2’의 연회비 100% 청구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또한 이벤트 응모 후 10만원 이상 결제 시 6만원 캐시백,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 4만원 캐시백을 적용해 최대 10만원을 캐시백해준다. BC카드도 ‘BC바로 K-패스 카드’의 연회비 100% 청구할인 이벤트를 7월 한 달간 진행하고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국내외겸용
2026.07.24 11:11기후동행카드 빈자리 노린다…‘교통비 고객’ 쟁탈전 나선 카드사 [찐이야! 짠테크]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가 다음 달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향후 도입될 ‘기후동행플러스’ 및 정부의 ‘모두의 카드’ 신규 발급 수요를 잡기 위한 카드사들의 고객 유치 경쟁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대·BC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은 신규 발급 고객을 겨냥해 캐시백과 연회비 면제 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2026.07.18 09:00
“쿠팡 말고 또 털린 데 있나” 무료 정보유출진단 서비스 이용자 3배 급증 [찐이야! 짠테크]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비정상 결제·로그인 시도 신고가 잇따르면서 ‘정보 유출 진단’ 서비스 이용자가 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쿠팡 해외직구 이용자의 개인통관 고유부호가 도용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커지자 ‘해외직구 물품통관내역 알림’ 기능도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본지가 카카오페이를 통해 ‘내 정보 유출 진단’ 이용 현황을 확인한 결과, 대규모 유출 사실이 알려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비스 신규 이용자는 직전 주(11월 24~28일) 대비 18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의 ‘내 정보 유출 진단’은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다크웹 등에서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탐지해 알려주는 무료 보안 서비스다. 지난 10월 말 서비스 출시된 이후 비용 부담 없이 점검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페이 앱과 카카오톡 카카오페이홈에서 보안·인증 메뉴
2025.12.06 08:28
배우자 몰래 차곡차곡…스텔스 통장 20만좌 돌파
“비상금이 많지 않은데도 들키면 괜히 민망하잖아요.” 2년 전 결혼한 직장인 김모(35) 씨는 올 연말 뜻밖의 상여금을 받는다는 소식에 나만 볼 수 있는 ‘비밀 계좌’를 하나 개설했다. 요즘은 오픈뱅킹으로 금융사별 흩어진 계좌가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대라 비밀이란 없다. 하지만 김 씨가 택한 일명 ‘스텔스 통장’은 인터넷이나 모바일뱅킹에서는 조회가 불가능하고 개설한 은행 창구를 직접 찾아가야만 거래가 가능하다. 김 씨는 “이용하기는 번거롭지만 오히려 돈을 묻어두는 데는 효과적”이라고 했다. ▶성과급 시즌 개설 문의 증가세=최근 주식 투자 열풍에 연말 성과급 시즌까지 맞물리면서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스텔스 통장 개설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10일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을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스텔스 통장 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난 9월 말 기준 등록 건수는 20만개(20만607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8만5413개에서 ▷2022년 18만8222개 ▷
2025.11.10 11:01
“여보! 나만 모르는 성과금 통장 있는 건 아니지?” ‘비밀계좌’ 20만개 돌파 [찐이야! 짠테크]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비상금이 많지 않은데도 들키면 괜히 민망하잖아요.” #. 2년 전 결혼한 직장인 김모(35) 씨는 올 연말 뜻밖의 상여금을 받는다는 소식에 나만 볼 수 있는 ‘비밀 계좌’를 하나 개설했다. 요즘은 오픈뱅킹으로 금융사별 흩어진 계좌가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대라 비밀이란 없다. 하지만 김 씨가 택한 일명 ‘스텔스 통장’은 인터넷이나 모바일뱅킹에서는 조회가 불가능하고 개설한 은행 창구를 직접 찾아가야만 거래가 가능하다. 김 씨는 “이용하기는 번거롭지만 오히려 돈을 묻어두는 데는 효과적”이라고 했다. 최근 주식 투자 열풍에 연말 성과급 시즌까지 맞물리면서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스텔스 통장 개설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8일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을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스텔스 통장 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난 9월 말 기준 등록 건수는 20만개(20만607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8만5413개에서 ▷2022년 18만8222개 ▷2
2025.11.08 10:25
쓰기 어려운 회사 복지포인트, 네이버페이로 옮기니 ‘생활비 구원투수’ [찐이야! 짠테크]
[헤럴드경제(성남)=유혜림 기자] #. 서울에 사는 30대 직장인 김모 씨는 생일을 맞아 회사에서 복지포인트를 추가로 받았다. 김 씨의 회사에선 매년 복지 차원에서 임직원에게 포인트를 주는데, 대표적인 사용처가 바로 임직원 복지몰 사이트다. 하지만 김 씨는 “포인트 금액에 맞추려니 마땅한 물건이 없고, ‘나중에 사야지’ 하다 보면 소멸 기한이 지나 사라지는 게 다반사”라며 아쉬워했다. 직장인들의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질수록 사내 복지혜택은 생활비를 조금이나마 아낄 수 있는 하나의 숨구멍이 된다. 이에 최근에는 폐쇄형 복지몰 대신 네이버페이 같은 간편결제사 포인트로 복지포인트를 전환하려는 기업들이 직원 복지 차원에서 늘어나는 추세다. 단순한 할인율 혜택보다 어디든지 필요한 걸 사서 생활비를 아끼려는 수요가 커진 것이다. 경기도 성남에 있는 네이버페이를 찾아 ‘알뜰’ 직장인들은 복지포인트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등 동향을 묻고 들어봤다. 5일 본지가 네이버페이를 통해 ‘네이버페이 복지포인트’
2025.11.06 15:47
“어떤 카드로 결제해야 최대 할인받을까” AI로 나만의 혜택 찾아준다 [찐이야! 짠테크]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간편결제와 신용카드 등 결제 수단이 다양해지면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맞춤형 혜택 추천 서비스가 등장했다. 여러 결제수단의 혜택을 고객이 직접 챙기기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고객이 최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가 출시된 것이다. 카카오페이는 28일 ‘AI로 나만의 혜택 찾기’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신용카드, 체크카드, 카카오페이머니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의 혜택 조건과 실적 현황, 가맹점별 프로모션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결제 방법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매장별 최적의 결제 수단을 추천해준다. 사용자가 특정 가맹점과 결제 금액을 입력하면, 해당 매장에서 제공되는 할인 및 적립 혜택을 분석해 가장 유리한 결제 수단을 순차적으로 제시한다. 예를 들어, A매장에서 1만원을 결제하려면 어떤 결제 수단을 사용해야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최소 실적 충족 여부까지 고려해 추천 정확도를 높였다. 또
2025.10.28 15:48
카드 고수는 5장으로 월 5만6000원 아낀다 [찐이야! 짠테크]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카드 혜택 상위 1% 고수들은 어떻게 쓸까. 평균 5장의 카드를 조합해 월 5만6000원가량의 혜택을 챙기며 피킹률(혜택 효율)을 5%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뱅크샐러드가 ‘이번 달 받은 카드 혜택’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상위 1%의 카드 활용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상위 1% 고객군의 평균 연령은 37.1세로 남성의 비중이 여성보다 높아 피킹률 등 혜택에 대한 관심을 더 보였다. 지난달 기준 뱅크샐러드의 카드 피킹률이 가장 높은 1위 고객의 피킹률은 7.85% 수준이었다. 해당 고객은 월평균 21만7726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누리고 있었다. 보유 카드는 총 4개로 피킹률이 높은 카드를 조합해 사용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주로 할인형 또는 포인트 적립형 카드를 애용했다. 뱅크샐러드가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카드 혜택 서비스는 개인이 보유한 카드 혜택 데이터 및 피킹률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별 혜택 관
2025.10.24 16:56
“이 둘 중 돈 관리하는 사람 누굴까” 요즘 신혼부부 생활비 어떻게 쓰나 봤더니 [찐이야! 짠테크]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직장인 김모(35)씨는 지난해 결혼하면서 아내와 함께 모임통장을 개설했다. 이들이 붙인 통장의 별칭은 ‘아끼면 내 집 된다’다. 모임통장은 2명 이상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계좌로 회비를 모아 친구·연인·가족·동아리 등 각종 모임의 지출을 관리하는 금융상품이다. 연봉 5000만원대인 이 부부는 매달 급여일마다 150만원씩 통장에 입금해 이 모임통장을 ‘생활비 통장’으로 꺼내 쓰고 있다. 김 씨는 “장보기·외식·병원비 등 일상 비용은 모두 이 통장에서 지출한다”며 “입출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가계부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혼인 건수가 16개월째 꾸준히 증가하면서 가정을 꾸리는 MZ세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이러한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60대 이상이 모임 통장을 팬클럽이나 동호회 회비 관리용으로 주로 사용했다면 이제는 2030대 신혼부터 공동통장을 만들어 생활비를 함께 관리하는 추세다.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결제에 익숙한 MZ세대의 금융 습관
2025.10.15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