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K-브랜드지수 건설인 부문 1위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K-브랜드지수’ 건설인 부문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건설인 부문 1위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이다. 기존의 무분별한 취합 방식과는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통해 진행된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의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건설인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에 포함된 국내 건설사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4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2024-10-08 13:24
-
현대건설, 도시정비 사업지 주민 추억 담는다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현대건설이 도시정비사업 현장에서 ‘추억남기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도시정비사업으로 이주를 앞둔 주민들의 일상과 풍경을 사진 기록집으로 제작해 지역사회와 주민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을 계획이다. ‘추억남기기’ 프로젝트는 ▷골목·풍경사진 ▷가족사진 ▷장수사진 총 세가지 활동으로 구성된다. 골목·풍경사진은 옛 추억을 간직한 동네 풍경과 정겨운 골목길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활동이다. 촬영한 사진은 입주 전 사전점검시 전시회에도 선보여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가족사진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는 조합원들에게 오랜 시간 살아온 집을 추억하고 도시정비사업 이후 새로운 보금자리에 대한 기대와 의미를 담을 예정이다. 장수사진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공익 목적의 활동이다. 구청과 협조해 사업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한다. 특히 이 활동은 도시정비사업 조합원뿐만
2024-10-08 10:15
-
“시니어주택, 교외보다 익숙한 곳 택해야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4]
“과거 시니어 대부분은 아끼고 모아서 자녀에게 최대한 많이 상속하려고 했지만 최근에는 ‘내가 번거 전부 쓰고갈래’ 하는 분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한 충분한 양의 시니어주택 공급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최덕배 한미글로벌디앤아이 전무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더플라츠에서 열린 ‘헤럴드 머니 페스타 2024’에 강연자로 나서 시니어주택의 공급 필요성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시니어주택 이렇게 고르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 최 전무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20%에 이르는 초고령사회가 내년이면 도달한다”면서 “이중 많은 분들이 시니어주택의 살기좋은 환경과 생활지원 서비스 등에 만족해 입주를 희망한다”고 했다. 그는 “통계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시니어주택을 더욱 선호한다”면서 “식당, 커뮤니티시설 등
2024-10-07 11:17
-
“그 집 다 팔고 상급지로”...투자 노하우 상담자 몰렸다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4]
“대기자가 많아 상담 시간을 10분 안쪽으로 끊어야 하는데 워낙 열정적이셔서 쉽지 않네요. 참석자들의 질문 수준이 높아 저희도 더 열심히 상담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노승규 하나증권 Club1 한남 WM센터 센터장)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열린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4’에는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세미나장 앞쪽에 마련된 ‘하나증권 클럽원 PB 자산관리 컨설팅’ 부스에는 종일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보유 자산의 조정에 대한 방문객들의 높은 열의가 느껴졌다. 늦은 오후까지도 부스 옆에 마련된 대기 좌석에 꾸준히 대기 팀이 기다리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자산관리 컨설팅 부스에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하나증권 클럽원 한남WM센터 PB들과 조웅규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이재국 한국금융연수원 교수가 상담을 진행했다. 개인 자산의
2024-10-07 11:16
-
“경제적 자유를 향한 길 더욱 명확하게”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4]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일 ‘헤럴드 머니 페스타 2024’ 개막식에 참석해 “(헤럴드 머니 페스타 2024가) 경제적 자유를 향한 길을 더욱 명확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먼저 “금융과 경제 분야에서 각자를 혁신의 길로 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면서 “급변하는 세계 경제 환경 속에서 금융의 역할과 중요성을 그 어느 때보다도 크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융의 흐름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금융은 국가 경제와 세계 경제의 성장과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행사를 통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금융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재테크와 투자 전략, 절세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rdqu
2024-10-07 11:15
-
집고치러 10년 간 24조원을 쏟아부어야 한다…임대주택의 민낯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LH 건설임대주택 노후화가 심각해 향후 10년간 수선비 등으로 24조원 이상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건설임대주택 노후화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건설임대주택의 20.5%가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며, 향후 10년간 수선비 등으로 24조원 이상 필요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 기준 건설임대주택은 총 96만 5878가구로, 이 중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은 총 19만 7914가구로 전체 대비 20.5%에 달했다. 특히 30년 이상 된 임대주택은 11만 946가구에 달했다. 또한 해당 임대주택은 서민·고령층이 거주하고 있는 영구 임대·50년 임대 유형으로만 구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노후화된 임대주택의 수선을 위한 비용도 천문학적이었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임대주택 수선·
2024-10-07 10:22
-
“다니엘 헤니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모델로 뜬다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월드스타 다니엘 헤니가 국내 하이엔드 워크에디션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4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다니엘 헤니를 광고모델로 한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의 TV 광고를 10월 중순 이후에 공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경기 용인시에 들어서는 신개념 하이엔드 워크에디션이다. 이곳은 일반적인 오피스나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격이 다른 프리미엄 비즈니스 공간이다. 규모는 연면적 35만여㎡로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연면적 24만5000㎡), 롯데월드타워(연면적 32만8350m²)보다 크다. 다니엘 헤니는 이번 광고를 통해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가 단순한 업무를 하기 위한 비즈니스 공간이 아닌 입지부터 설계까지 모든 것이 뛰어난 하이엔드 비즈니스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TV 광고에서 다니엘 헤니는 세련미 넘치는 CEO 역할로 나온다. 비즈니스
2024-10-07 09:08
-
올해에만 1600억 날렸다…국토부 투자 성적 왜이래?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국토부가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을 운용해 해외 부동산에 대체투자한 자금이 올해 2분기 동안만 1000억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6일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 운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국토부가 운용하고 있는 해외대체투자 규모는 1조 2800억원으로 파악됐다. 연초 1조4429억원 가량 운영하던 것에 비해 약 1600억원 가량(-11.29%) 줄어든 수준이다. 해외대체투자 연 수익률은 2020년 8.21% 2021년 8.73% 2022년 10.83%이던 것이 미국의 시중금리 인상과 오피스 부동산 침체가 이어지며 지난해 -1.06%, 즉 하락으로 돌아섰고 올해는 2분기만에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된다. 대체투자는 주식이나 채권 같은 전통적 투자상품이 아닌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2010년대 중반 이후 이어진 저금리 국면
2024-10-06 14:00
-
서울은 난리인데 우리 동네 왜이래?…세종 집값 해도 너무해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올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대비 5.7% 하락으로 8.06% 떨어진 경남 거제시에 이어 두번째 많이 하락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지난해(-6.28%)에 이어 올해도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주간 가격 변동률을 살펴도 9월 5째주 기준 0.06% 내려가며 46주 연속 보합 또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0년에 한해 동안만 42.37% 오르며 전국에서 상승세가 가장 커 주목을 받았지만 주택시장 침체와 공급 물량 증가로 인해 집값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많이 떨어진 단지는 약 3년 사이 절반 넘게 가격이 하락한 곳도 있다. 세종시 고운동 가락6단지프라디움 전용 59㎡는 2021년 1월만 해도 6억 4000만원(13층)에 손바뀜 됐으나 지난달에는 2억9500만원(2층)에 거래됐다. 최고가 대비 54% 하락한 것이다. 정부청사와 가까운
2024-10-05 17:01
-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전용 84㎡ ‘완판’… 선착순 분양도 인기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지역민들 및 투자자들 사이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타입이 성황리에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는 ‘완판(완전 판매)’를 기록했다. 제주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제주 부동산 시장의 어두운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행보”라며 “지역 내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라는 상징성과 쾌적한 환경, 브랜드 등 이점이 충분했던 단지인 만큼, 최근 중도금 무이자로 조건을 변경하면서 더욱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자 기존 중도금 이자후불제에서 중도금 무이자로 조건을 파격적으로 변경했다. 이자 후불제는 지급 시기만 늦춰줄 뿐 잔금
2024-10-04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