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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속보 좀 그만”…강철부대W 출연진 인증샷 논란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채널A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강철부대W’ 일부 출연진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상황 속에서 논란이 될 수 있는 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채널A는 3일 ‘강철부대W’ 방송 중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하자 방송을 중단하고 뉴스 특보 체제에 돌입했다.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707의 탈락 과정이 공개된 가운데 한 출연진은 ‘강철부대W’가 방송 중인 TV 화면 앞에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든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했다. 이 출연자는 “707! 진짜 수고 많았고 너희들이 최고야! 잘했어.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고 난 아직도 후회가 없다”고 동료들을 격려했다. 문제는 해당 메시지를 뉴스특보 자막을 가리고 그 위에 적은 것이다. 비상계엄 선포 상황임을 알고도 인증샷을 남기고 이를 소셜미디어에 게재한 것에 대한 질타가 거센 상황이다. 또다른 출연자는 “특전사의 단합캠핑. 우승 가보자! ps 제발 좀 뉴스 속보 좀 그만 좀 나와라”라는 다른 사람의
2024-12-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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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비상계엄 사태에 밤새워, 다신 이런 일 없었으면”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를 언급했다. 박명수는 4일 생방송으로 진행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오프닝에서 “어제 거의 밤을 새웠다. 너무 어이없는 일이 생겼다. 많은 분들이 밤을 새웠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국운이 걸려있는 문제인데 누가 잠을 잘 수 있었겠나.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잘 정리가 되고 있고 다들 발빠르게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서 노력하고 계시니까 믿고 한번 기다려보자”라며 청취자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다신 이런 일이 없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1시를 기점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는 4일 오전 1시께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해제했다.
2024-12-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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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공구로 2억 벌었다더니…또 인기폭발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공구(공동구매) 진행을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4일 SNS에 공구를 진행한 제주 감귤이 많은 인기를 얻자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인기 폭발이다. 맛있는 거 소개해줘서 고맙다는 DM들 받고 제가 기분이 많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육지는 지금 귤 안 파느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앞서 그는 “인기폭발 제주감귤은 먼저 주문하신 분들이 맛보시고 쟁이는 수준인 거 같아요. 지금 제일 맛있는 시기라 재오픈 후 이번주 토요일 저녁까지만 주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성공적인 공구 진행을 이야기한 바 있다. 앞서 한 매체를 통해 박지윤과 최동석의 이혼 배경이 담긴 녹취록 메시지가 공개됐는데, 특히 해당 녹취록에는 최동석이 공구 진행을 통해 2억 원의 돈을 벌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과 지난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
2024-12-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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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 ‘개’, ‘엄’하게”…‘무한도전’ 계엄령도 예언 화제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6시간 만에 국회 의결로 해제된 가운데, 과거 ‘무한도전’ 영상이 또다시 ‘성지’라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쯤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이어 오후 11시엔 계엄사령부의 포고령 1호가 발표돼 전국이 계엄 상태에 들어갔다. 이에 국회는 4일 오전 1시 본회의를 소집해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계엄령 해제 요구안을 처리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 4시 27분쯤 담화를 통해 계엄을 해제했다.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연히 미리 예언했던 무한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016년 3월 방영된 ‘무한도전’ 방송분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해당 방송은 ‘봄날은 온다-시청률 특공대’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시청률 사수를 위한 회의에 나선 내용이 담겼다. 당시 방송에서 멤버들이 시청률을 지키기 위해 “전국의 모든 영화관에서 ‘무한도전’을 틀자” 등 무모
2024-12-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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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출신 배우 이관훈, 국회서 계엄군 직접 설득…“전정해라”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육군 제707특수임무단 중사 출신 배우 이관훈(44)이 국회 앞에서 계엄군을 직접 설득했다. 유튜브 채널 ‘황기자TV’가 4일 공개한 영상 속 이관훈은 국회로 진입한 계엄군에게 대화를 시도했다. 이관훈은 “나 707 선배”라며 “명령 받아서 오는 거 아는데 진정해야 한다. 제대한 지 20년 정도 됐고, 이관훈 중사다. 너희 선배”라고 소개했다. 이어 “동기하고 통화했고, 헬기 타고 넘어오고 있다고 얘기 들었는데 걱정돼서 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관훈은 “아무리 누가 명령했더라도 너희들도 유튜브 보고 할 거 아니냐, 너무 몸 쓰고 막지 말라”라며 “너희들도 다 판단할 거라고 믿는다, 너희들도 걱정된다, 쓸데없는 행동하지 말라”라고 조언했다. 이관훈은 제707특수임무단 출신이다. 2004년 중사로 전역,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드라마 ‘대조영’(2006) ‘로드 넘버원’(2010) ‘인현왕후의 남자’(2012) ‘로맨스는 별책부록’(2019) ‘환상연가’
2024-12-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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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계엄 선포’에 야간 거래 중 1,430원까지 치솟아
2년 1개월 만에 최고치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원/달러 환율이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야간 거래 중 1,430.0원까지 뛰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11시 3분 기준 전날보다 18.7원 급등한 1,4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주간거래 종가는 1,402.9원을 기록했으나,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오후 10시 30분부터 급상승해 오후 10시 53분에는 전날보다 28.7원 뛴 1,430.0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까지 뛴 것은 달러가 초강세를 나타냈던 지난 2022년 10월 26일(장 중 고가 1,432.4원)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3일 긴급 담화를 발표하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2024-12-0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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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원달러 환율 1420원대 급등
[속보] 원달러 환율 1420원대 급등
2024-12-0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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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회 출입문 폐쇄…의원 출입도 막혀
[속보] 국회 출입문 폐쇄…의원 출입도 막혀
2024-12-0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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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비상계엄 선포에 국회로 의원들 긴급소집…곧 입장발표
계엄 해제 방안 논의할 듯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당 소속 의원들에게 국회로 긴급히 소집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소집령을 내렸고, 이에 따라 의원들이 국회로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의원들에게 국회로 소집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은 즉시 계엄 해제에 필요한 절차를 논의하고 이에 착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헌법 제77조 5항은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 과반 의석을 점한 민주당 단독으로 계엄 해제가 가능한 셈이다. 민주당은 곧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 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2024-12-0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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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민주, 비상계엄 선포에 국회로 의원들 긴급소집
[1보] 민주, 비상계엄 선포에 국회로 의원들 긴급소집
2024-12-03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