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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샹젤리제서 “무궁화 꽃이”…456명 ‘오징어게임’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전 세계에서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둔 가운데,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이벤트가 열렸다. 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리의 번화가 샹젤리제 거리에선 ‘오징어게임’ 관련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거리 한가운데엔 오징어게임 속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술래 ‘영희’가 세워졌고, 영희와 200m 떨어진 반대편엔 녹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참가자 456명이 서 있었다고 한다. 참가자들의 몸에는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부착됐고, 이들의 앞엔 얼굴을 가린 수십 명의 ‘핑크 가드’가 있었다. 게임 시작 신호가 울리자 참가자들은 우르르 앞으로 몰려나갔다. 프랑스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인 ‘하나, 둘, 셋, 태양’을 외치자 모두가 그 자리에 멈춰섰다. 오징어게임 속에서처럼 숨어있는 사격수들은 없었지만, 참가자 누구 하나 움직이지 않았다. 프랑스 유명 인플루언서 3명을 팀장으로 세워
2024-12-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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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아나운서가 하는 욕,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전현무가 아나운서가 하는 욕이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고 털어놨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MC 전현무가 선배와 후배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는 공감 요정으로 활약한다. 이날 전현무는 선배즈의 요청으로 KBS 아나운서 후배 김진웅과 홍주연이 50기 신입 후배들 앞에서 바로 전국체전 멘트 시범을 보여야 하자 “선배보다 후배 앞에서 하는 게 더 힘들어”라며 공감을 표한다. 특히 두 사람을 향해 후배들의 관심과 시선이 쏠리자, 전현무는 “후배들이 제일 부담스러워”라며 마치 본인이 합평회 현장에 있는 듯 가슴을 쓸어내린다. 이와 함께 전현무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욕은 아나운서가 하는 욕”이라고 전해 모두의 호기심을 더한다. 전현무는 “정확한 음가와 장단으로 나에게 욕하시는데, 가슴에 팍 박히더라”라며 과거 경험담을 털어놔 모두의 두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합평회 도
2024-12-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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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온 설민석, 논란 딛고 초심 찾기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역사 왜곡, 논문 표절 논란으로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하차한 설민석이 4년 만에 ‘선을 넘는 클래스’로 돌아와 어떤 강의든 해내겠다는 포부를 드러낸다. 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 ‘선을 넘는 클래스’(이하 ‘선녀들’)는 주문 즉시 달려가는 전 국민 코앞 배송 오픈 클래스로, 의외의 장소에서 펼쳐지는 출장 역사 강의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수많은 역사의 선을 넘으며 배움 여행을 펼쳤던 ‘선녀들’이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지식을 안고 시청자를 찾는다. 특히 ‘선녀들’을 지켜온 뇌섹남 MC 전현무, 원년멤버 유병재와 함께할 멤버로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이 4년 만에 돌아와 눈길을 끈다. 설민석은 남다른 감회가 느껴지는 얼굴로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전현무는 4년 만에 만난 설민석을 반가워하면서 첫 마디로 이 말을 건네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설민석이 “어떤 강의든 다 준비해왔다”며 각오를 내비치자, 전현무와 유병재는 “영유아도요?” “외
2024-12-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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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추경호 “민주, 예산안 날치기 처리 사과하고 즉각 철회해야”
[속보] 추경호 “민주, 예산안 날치기 처리 사과하고 즉각 철회해야”
2024-12-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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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부친 주호성 “아내와 4년째 별거, 얼마나 편한지”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장나라의 부친인 배우 주호성이 아내와 별거 중임을 고백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주호성은 “깜깜하면 못 잔다. 마루에 불 켜놓고 방문을 열어놓고 잔다. 그런데 아내는 깜깜해야 잔다. 그것 뿐만 아니고 에어컨을 틀고 자냐, 끄고 자냐도 심각한 문제다“라며 ”나이가 일흔이 넘어 내가 회사 근처에서 3-4년 (혼자) 살고 있다. 얼마나 편안한지”라고 말했다. 이어 주호성은 집을 나온 이유에 대해 “회사 가고 오는 게 너무 힘들어서. 5분 거리로 나왔다. 집사람이 일주일에 한두 번 냉장고 채워주러 오고 청소도 해주러 오다가 나이가 드니 몸이 무거워져 일주일에 한 번으로 줄었다가 한 달에 한 번으로 줄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편안한 게 많다”고 설명했다. 주호성은 별거 생활이 자유롭게 느껴진다면서도 “나이 먹으니 속으로 걱정된다. 집에서도 걱정한다. 올해 들어 고독사한 친구들이 있다. 그런 소식이 나오면 집에서 오밤중에 갑자기
2024-12-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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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영상] 스키 출근男, 알고보니 국대…공원서 머리깎고 뒷정리 나몰라라
폭설에 스키 타고 출근한 직장인 ‘화제’…정체, 알고 보니 수도권에 이틀째 40c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출근길 교통이 마비된 가운데, 스키를 타고 출근하는 시민이 등장해 화제가 됐습니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은 전직 국가대표 출신 스키 선수이자 체육교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키 타고 출근하는 사람’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을 보면, 경기도 수원시 광교 호수공원 사거리에서 한 남성이 스키 장비를 착용하고 눈 쌓인 도로 위를 달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도로 맨 끝 차선에 붙어 스키를 탄 남성은 도로 위를 익숙하게 달리며 서행하는 차들을 앞질러 지나갔습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차 보다 빠르네”, “출근길에 진짜 웃음 줬다”, “스키 타고 출근을 시도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의 정체는 전직 국가대표 스키 선수이자 고등학교 체육교사인 김정민 씨로 밝혀졌습니다. 김 씨는 이날 SBS와의 인터뷰
2024-12-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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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전기요금 폭탄 도와주세요”…무슨일?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전기요금 폭탄을 맞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30일 아이비는 “전기 요금 때문에 아직도 매일 씨름 중인데 이게 말이 되나요? 집안에 모든 대기전력 차단해놓고 이것저것 테스트 중인데요.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돌렸는데 하루에 8천 원이 넘다니. 저 정도 쓰는 게 가능한가? 일상생활하는데 무서워서 전기 쓰겠나. 이미 한전, 전기 기사님 몇 분 방문해서 별별 테스트를 다 했으나 도전 가능성 없고 누전 없음. 원인 모름.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다. 더불어 아이비는 2022년 전기 요금 내역도 공개했다. 내역에 따르면 2022년 4월 3만6000원대이던 전기 요금은 5월 8만 원대로 치솟더니 8월에는 20만 원대를 기록했다. 이에 아이비는 “특별히 들인 가전이나 패턴이 변화될 만한 상황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전에서도 저희 동네에서 제일 작은 집인 저희 집이 제일 전기 많이 쓴다고, 무슨 큰 기계를 돌리는 거 아니냐고 한다.
2024-12-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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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한소희 닮은꼴’ 여친과 열애 인정…“지인 모임서 만나”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방송인 유병재(36)가 9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 유병재는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MC 전현무는 오프닝과 동시에 “11월 30일 현재 가장 핫한 분이 여기 함께하고 있다. 상상도 못할 유병재 씨 소식을 전해드릴까 한다. 유병재 씨와 미모의”라고 말을 꺼내며 “변우석 씨의 생일파티가 핫하다. 인급동이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에 앞서 지난 달 19일 유병재가 미모의 연하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당시 유병재의 소속사는 “사생활”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유병재의 열애 상대로 알려진 인물이 배우 한소희와 닮은꼴인 인플루언서라는 소식도 전해지며 궁금증을 높여 왔다. 전현무에 이어 홍현희도 “(변우석 씨 생일파티에) 그 분도 오셨는지 물어보라”며 유병재의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양세형도 ‘전지적 참견 시점’ 스태프들에게 햄버거와 셰
2024-12-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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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정우성 청담동 건물 최소 500억…4년 만에 170억 올라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공동 매입한 서울 강남구 한 건물 시세가 현재 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4년 전 매입가인 330억원보다 최소 170억원 오른 것으로 추산됐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정우성과 이정재는 2020년 5월 청담동 도산대로변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4층(대지면적 165평, 연면적 429평) 규모의 빌딩을 각각 50% 지분의 공동명의로 매입했다. 매입가는 330억원으로 채권 최고액을 미뤄보아 223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보인다. 취득세 등 부대비용 19억원을 더하면 현금 126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건물 매입 후 3년 뒤인 지난해 5월에는 기존 임차인을 내보내고 외벽 마감재 등을 교체하는 대수선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지하 1층~지상 1층 사이 내부 계단이 설치됐고, 지상 1층에 주차장 일부가 근린생활시설로 용도 변경됐다. 현재 건물 시세는 500억원에 달한다는 평가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2024-12-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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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또 정우성 직격…“나도 애 셋 키우는데 박수 쳐달라”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최근 ‘혼외자 출산 논란’으로 화제인 배우 정우성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박수를 받은 것에 대해 “나한테도 박수쳐달라”고 말했다. 정유라는 두 번의 이혼 후 3남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 30일 정유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혼외자 논란에 대해 정우성이 직접 언급한 내용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며 “좌파무죄 우파유죄”라며 “좌파들도 나도 혼자 애 셋 키우는데 격려의 박수 좀 쳐줘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나한테는 혼자 애 키우는 게 자랑이냐는 둥, 가정하나 못 지키는 사람이 엄마냐는 둥 비판하더니 이제 육아에 있어서도 난리”라고 지적했다. 앞서 정우성은 전날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는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알려진 뒤 첫 공식 석상이다. 그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으로 최다관객상을 수상한 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2024-12-01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