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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美 빌보드 4곡 진입…앨범 차트 1위 찍자 전작 역주행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하이브와 미국 유니버설 뮤직 산하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자체 최고 성과를 내며 싹쓸이했다. 25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9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세 번째 EP ‘와일드(WILD)’는 17만 장의 앨범 유닛(Equivalent Album Units)를 기록,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했다. 이는 2015년 12월 빌보드가 단위 집계 방식을 도입한 이래 여성 그룹 역사상 단일 주간 최다 기록이다. 메인 싱글 차트에서의 화력도 흥미롭다. ‘와일드’의 선공개곡 ‘애니멀(Animal)’은 ‘핫 100’에서 6계단 상승한 24위에 안착했고, 타이틀곡 ‘후티 프루티(Hootie Frutti)’는 31위로 차트에 첫선을 보였다. 또 다른 선공개곡 ‘핑키 업(PINKY UP)’이 81위,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 르세라핌(LE SSERAFIM)·아일릿(ILLIT)과 합작한 스페셜 싱글 ‘아
2026-08-26 08: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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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레전드’ 비틀스, 66년 만에 韓 상륙…이들이 Z세대를 사로잡은 이유?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가 나란히 걸었던 런던 애비 로드가 서울에 상륙했다. 일렬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네 사람의 그림자를 국경과 시대를 초월한 팬들이 따라 걷는다. 횡단보도 너머 서울의 빌딩 숲과 서울타워가 포개지니, 전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한정판’ 풍경이이 됐다. “제가 존 레논이에요.” 비틀스처럼 찰랑이는 머리카락을 가진 열아홉 살 김나엘 군이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오스트리아 빈에 살고 있는 그는 “어릴 때부터 비틀스를 좋아했는데 주변에 비틀스 팬이 없어 늘 혼자 들었다”며 “비틀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이곳 자체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 반갑다”고 했다. 1960년 영국 리버풀에서 결성한 후 단 10년의 활동. 그 기간, 한 번의 내한도 없었던 비틀스가 해체된 지 56년 만에 마침내 ‘서울’에 왔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 식품관 반대편으로 자리한 100평 규모의 대행사장에 비틀스 서울
2026-08-25 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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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영문학도 피아니스트 김세현 “쇼팽 에튀드마다 떠오른 시를 썼죠”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17개 음으로 이뤄진 하이쿠(Haiku·일본의 정형시)를 썼다. 쇼팽의 에튀드(Etude·연습곡)를 한 곡씩 공부할 때였다. 곡마다 떠오르는 이미지와 감정을 짧은 시로 붙잡았다. “여러 번 연주를 하면서 에튀드가 시적인 영감을 줬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 하이쿠를 보지 않아요. 오히려 그 틀에서 벗어나 더 자유롭게, 그날의 상황과 영감에 따라서 흐름에 맡기게 된 것 같아요.”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에 다니며 하버드대에서 영문학을 복수전공하는 문학도. 열아홉 살의 김세현은 “문학과 음악은 스토리텔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문학 자체가 작곡가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기도 했다. 나 같은 경우는 오히려 반대였다”고 돌아봤다. 지난해 프랑스 롱티보 국제콩쿠르를 만장일치로 제패하며 단숨에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린 김세현이 첫 데뷔 앨범을 냈다. 쇼팽과 포레, 거기에 포레의 작품과 포레의 가곡 ‘꿈을 꾼 후에’를 직접 피아노로 편곡한 곡, 샤를 트레네(Charle
2026-08-25 13: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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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스키 ‘전민철 파트너’ 호레바 “민철은 어메이징한 무용수”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전) 민철은 놀라운 댄서예요. ‘지젤’ 첫 만남 장면에서 민철의 눈빛에서 알브레히트로 살아있다는 걸 느꼈어요.” 마린스키 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인 ‘월드스타’ 마리아 호레바(26)가 한국의 ‘발레돌’ 전민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전민철은 지난해 10월 마린스키 발레단에 퍼스트 솔리스트로 입단했다. 2026서울국제발레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K발레월드스타’(25~26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공연을 위해 내한한 호레바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민철과 수많은 작품에서 파트너를 하며 호흡을 맞추고 있다”며 웃었다. 러시아 바가노바 스쿨을 수석으로 졸업, 2018년 열여덟 살에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한 호레바는 등장과 동시에 화제였다. 등급별로 밟고 올라가야 하는 발레단에서 모든 단계를 뛰어넘고 입단과 동시에 퍼스트 솔리스트가 됐기에 세계 발레계가 주목했다. 앞서 한국 내한공연 당시 동양인 최초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인 김기민과 ‘돈키호테’를 추며 국내 관객
2026-08-25 10: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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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시카고 공연에 美 일리노이주도 ‘BTS 데이’ 지정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미국 시카고 입성에 일리노이주가 ‘BTS 데이’를 지정했다. 24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미국 J.B. 프리츠커 일리노이주 주지사는 오는 27~28일(현지시간)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BTS 월드 투어 ‘아리랑’ 인 시카고(BTS WORLD TOUR ‘ARIRANG’ IN Chicago)’ 공연을 기념, 해당 기간을 ‘BTS 데이 인 일리노이(BTS Day in Illinois)’로 지정했다. 일리노이주는 공식 선언문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그간 정신건강 인식 제고, 자기애, 자선 활동 등 다방면에서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했으며, 이들의 핵심 메시지가 일리노이주의 시민적 가치와 깊이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ARMY)이 지역사회 봉사와 기부 활동에 동참하도록 영감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게다가 일리노이주( 주민들에게 음악과 문화, 공동체가 지닌 화합의 가치를
2026-08-24 23: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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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들국화 기타리스트 최구희, 암 투병 중 별세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밴드 들국화의 기타리스트 최구희(본명 최동희)가 지난 16일 별세했다. 향년 67.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최구희는 위암 투병 중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지인인 가수 양정원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들린 기타리스트 최구희 성님 인생 소풍 끝내고 하늘나라로 가셨다”며 “힘든 세월 수고 많으셨다. 아픔 없는 곳에서 편안하게 안식을 바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고인에 대해 “들국화 탈퇴하고 방랑길 수없이 돌고 돌아 자연의 소리를 기타에 담아내셨던 천재적인 최고의 기타리스트”라며 “럭비 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했던 자유인”이라고 추모했다. 들국화 멤버 최성원도 페이스북에 “구희가 소풍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네. 그래 푹 쉬고 거기서도 멋진 생톤으로 기타 연주하려마”라는 글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고(故) 최구희는 밴드 믿음소망사랑, 괴짜들 등에서 활동하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쳤다. 특히 1985년 들국화
2026-08-24 22: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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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거제·통영 호우 피해에 2억 원 기부…누적 성금이 무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임영웅이 거제와 통영 등 남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소속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건넸다. 2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가수 임영웅이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총 2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사랑의열매 측은 “이번 성금은 사랑의열매가 진행 중인 ‘2026년 호우 피해 특별모금’을 통해 경남 거제와 통영을 비롯한 남부지역 이재민의 긴급 구호와 임시주거 지원,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 등에 사용된다”고 귀띔했다. 임영웅은 2021년 이후 자신의 생일과 명절, 재난․재해 때마다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을 포함해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달한 누적 성금만 25억 원에 달한다. 올해 생일엔 고려대학교의료원에 저소득․취약계층 환자의 치료비로 직접 전달한 2억 원까지 더하면 누적 기부금은 총 27억 원 규모다. 아티스트의 꾸준한 선행에 팬들도 마음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영남지역 대형 산불
2026-08-24 12: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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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美 빌보드 1위…데뷔 2년 만에 역대 걸그룹 최고 성적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하이브(HYBE)와 유니버설 뮤직 산하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데뷔 2년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K-팝의 트레이닝·제작 시스템을 해외 현지에 이식한 다국적 그룹 중 메인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캣츠아이가 처음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예고 기사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새 음반 ‘와일드(WILD)’는 29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로 데뷔했다. 이는 2020년대 들어 블랙핑크의 ‘본 핑크(Born Pink)’, 뉴진스의 ‘겟 업(Get Up)’, 트와이스의 ‘위드 유스(With YOU-th)’에 이어 여성 그룹 통산 네 번째로 달성한 메인 앨범 차트 정상 기록이다. 캣츠아이는 이번 1위를 통해 자체 최고 기록은 물론 팝 음악계의 걸그룹 사에서도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빌보드에 따르면, ‘와일드’는 캣츠아이 자체 최고 주간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와일드’의 첫
2026-08-24 10: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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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카를로 수석 안재용·ABT 스튜디오 박윤재, 김용걸 신작 출연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 수석 안재용과 한국 컨템포러리 발레를 이끌어온 김용걸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교수가 만났다. 김용걸의 신작을 통해서다. 노원문화재단과 김용걸댄스시어터는 오는 25~26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6 노원발레페스티벌에서 신작 ‘에세(ESSAI)’에 안재용 몬테카를로 수석과 박윤재 아메리칸 발레단 스튜디오 컴퍼니의 박윤재가 출연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으로 한국 컨템포러리 발레의 초석을 다진 김 예술감독은 이번 무대에서 정교한 움직임의 변주를 극대화한다. 고전 발레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인간의 본능적인 신체 언어와 파격적인 구도를 집약하는 작업이다.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입증한 무용수들이 이 작품을 위해 모였다. 거장 안무가 장-크리스토프 마이오의 페르소나이자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안재용이 중심을 잡는다. 안재용은 유려한 선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김용걸의 안무
2026-08-24 08: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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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 美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하이브와 게펜레코드가 합작한 걸그룹 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22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캣츠아이의 세 번째 미니앨범 ‘와일드(WILD)’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024년 데뷔한 캣츠아이가 이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성취는 피비 브리저스의 ‘로스트 위켄드’(LOST WEEKEND)와 스트레이 키즈의 ‘디스 앤드 댓’(THIS & THAT) 등을 제친 기록이다. 캣츠아이는 앞서 영국 오피셜 차트 앨범 차트에서도 2위에 올랐다.
2026-08-24 06:57: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