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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24일 만에 800만 찍고 올해 외화 1위…기이한 흥행곡선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가 한국 극장가에서 경이로운 흥행 공식을 세우고 있다. 개봉 한 달도 되지 않아 800만 관객을 돌파, 올해 국내 극장가 2위는 물론 흥행 외화 1위에 올랐다. 흥미로운 것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린 것은 물론 하향 궤적을 그리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30일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847만 1000여명의 관객을 동원,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845만4000여 명)를 꺾고 2026년 흥행 외화 2위에 올라섰다. 현재 ‘오디세이’가 한국 극장가에서 보여주는 흥행 곡선이 심상치 않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뒤 6일 만에 200만, 10일 만에 300만, 12일 만에 400만, 13일 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특히 400만에서 500만까지 단 하루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러한 흐름은 블록버스터에서 볼 수 있는 초반 흥행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오디세이’가
2026-08-30 15: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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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리노, 네팔 대홍수 이재민 위해 1억 원 쾌척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리노가 네팔 대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국경을 초월한 온정을 나눴다. 2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노는 이날 네팔 홍수 피해 아동과 가족의 생명 구호 및 생계유지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홍수 피해 주민들의 식량 및 영양 제공, 임시주거 지원, 식수 위생 지원 등 생존과 일상 회복을 지원에 쓰인다. 리노는 소속사를 통해 통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저의 마음이 조그마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재민분들과 현장에서 구호 작업에 힘써주시는 모든 분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리노의 선행은 지속적인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어내고 있다. 2014년 월드비전 해외 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 사업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월드비전 최연소 ‘밥피어스아너클럽(Bob
2026-08-30 14: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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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불가 음색’ 김필, 데뷔 15주년…“마음 담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대체 불가능한 음색의 보컬리스트 김필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건넸다. 김필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편지를 통해 “올해가 데뷔 15주년이라고 한다. 매번 생각하지만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없이는 지금의 저는 없다”며 고마운 마음을 적어내려갔다. 자신을 ‘음악하는 김필’이라고 칭한 그는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영광이다. 마음을 담은,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감사드린다”고 했다. 2011년 곡 ‘바보같이 또 울어요’로 가요계에 첫발을 디딘 김필의 궤적은 우직하다. ‘걱정말아요 그대’, ‘얼음요새’, ‘메리 미(Marry Me)’,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성북동’, ‘목소리’, ‘사랑 둘’, ‘변명’, ‘드라이 플라워(Dry Flower)’ 등 그가 발표한 수많은 곡은 고스란히 음악적 지문이 됐다. 거칠고도 따뜻한 ‘역설적인 보컬’은 어떤 장르를 만나든 ‘김필화(化)’시키는
2026-08-30 12: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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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런의 ‘오디세이’ 신드롬…‘트로이’ 다시 보고, 원작 읽는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대서사시 ‘오디세이(The Odyssey)’의 인기가 극장을 넘어 서점과 안방극장까지 장악하고 있다. 영화를 깊이 탐구하려는 관객들이 호메로스의 ‘오딧세이아’를 읽고, 기존에 영화로 다뤄진 ‘트로이’까지 다시 보기에 돌입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KOFIC)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오디세이’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 801만 7000여 명을 기록하며 올해 개봉작 흥행 3위에 안착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역시 66.5%(예매 관객 수 57만 2000여 명)로 압도적 1위를 지키며 1000만 관객 고지를 향해 순항 중이다. 영화는 전 분량을 70밀리미터(mm) 아이맥스(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 고대 지중해의 신화적 풍광을 압도적인 해상도로 구현해 관객들의 N차 관람(다회차 관람)을 끌어내고 있다. ‘오디세이’의 폭발적 흥행이 2004년 개봉작 ‘트로이’의 역주행 현상도 만들고 있다. 온라인상영관 통합전산망 집계 결
2026-08-29 16: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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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유럽 8회 공연에 1414억 벌었다…매달 1억 달러 이상 매출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전 세계 투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새로 쓰고 있다. 북미와 남미, 일본에서 스타디움 투어의 기틀을 다진 방탄소년단은 유럽의 중심부도 뒤흔들었다. 28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박스스코어 데이터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7월 한 달간 8회의 공연만으로 1억 250만 달러(한화 약 1414억)의 수익을 내며 ‘톱 투어’ 차트 2위에 올랐다. 이는 16회 공연으로 1억 2440만 달러(한화 약 1716억)를 거둬들인 위켄드(The Weeknd)를 잇는 기록이다. 특히 절반의 물리적 횟수만으로 대등한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수익 효율성’의 월등함을 보여준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비욘세와 배드 버니에 이어 꾸준히 월간 1억 달러 수익 고지를 밟은 역대 세 번째 아티스트”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투어는 과거의 성과를 뛰어넘는 스케일의 확장을 보여준다. 2019년 당시 북미, 남미 브라질, 일본 등을 거치며 폭발적인 팬덤을 증명한 ‘러브
2026-08-29 15: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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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英 오피셜 차트 5주 연속 차트인…BTS, 장기 흥행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미니앨범(EP) 수록곡 ‘애니멀(ANIMAL)’은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17위에 오르며 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타이틀곡 ‘후티 프루티(Hootie Frutti)’는 전주 대비 아홉 계단 내려앉은 25위에 자리하며 2주 연속 톱 25 권역을 지켰다. 두 곡이 수록된 새 미니앨범 ‘와일드(WILD)’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24위에 안착하며 2주 연속 메인 앨범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본능적인 해방감과 주체적 자유를 선언한 이번 앨범은 ‘후티 프루티’를 필두로, 선공개 트랙인 ‘핑키 업’과 ‘애니멀(ANIMAL)’, 성숙한 보컬 질감을 전면에 내세운 ‘벨 에어(Bel Air)’, 이별의 잔향을 쌉싸름하게 포착한 ‘댓 웨이(That Way)’
2026-08-29 15: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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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첫 연주인데 손 볼 데가 없어”…카바코스·김선욱 리허설 가보니](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영상] “첫 연주인데 손 볼 데가 없어”…카바코스·김선욱 리허설 가보니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첫 리허설, 긴장과 논쟁은커녕 웃음꽃이 활짝 폈다. 브람스 피아노 사중주 2번 3악장.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비올리스트 앙투안 타메스티,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김선욱,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까지. 저명한 네 솔리스트가 한자리에서 브람스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선율에 서로를 스펀지처럼 흡수한 네 사람. 짧은 연주를 이어가다 카바코스가 한 마디 던진다. “루바토(Rubato)가 실제로 도움이 되는 건, 음악이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조금 느리게 가는 지점이 있다는 점이에요. 자, 73번 마디나 중간의 478번을 다시 보죠.” 아주 작은 순간, 미묘한 순간의 뉘앙스를 조율하자 젊은 거장들은 순식간에 다른 소리를 냈다. 몇 마디의 대화와 눈빛, 미소의 교환만으로 리허설은 ‘완벽한 밀도’에 다다랐다. 레오니다스 카바코스가 예술감독을 맡은 2026 클래식 레볼루션의 3일차 공연인 체임버 뮤직 콘서트의 리허설 현장이다
2026-08-28 17: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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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 체제’ 엔하이픈, 강력한 화력…다섯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탄생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6인 체제로 재편한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강력한 음반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28일 소속사 빌리프랩과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8집 ‘더 신 : 블리스(THE SIN : BLISS)’는 발매 첫 일주일(집계 기간 8월 21~27일) 동안 총 209만 9048장이 팔려 나갔다. 엔하이픈은 이번 앨범을 통해 팀 통산 다섯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안게 됐다. 특히 최근 3년간 발매한 국내 음반(미니 5~8집, 정규 2집)이 모두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탄탄한 글로벌 팬덤의 화력을 입증하고 있다. 앨범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8월 26일 자) 정상에 오르며 차트 진입 직후 이틀 연속 최정상을 수성했다. 음원 성적과 트로피 수렵도 가파르다. 타이틀곡 ‘블러디 파라다이스(Bloody Paradise)’로 음악 방송 2관왕에 올랐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각별한 공을 들였는데 값진 1위를 안게 되
2026-08-28 14: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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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계, 네팔 대홍수 애도…“기후위기가 초래한 사태, 무거운 책임”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한국 개신교계가 대규모 홍수 피해를 입은 네팔을 향해 깊은 애도를 전하며 기후 재난에 대한 종교계의 책임 의식을 강조했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28일 김정석 대표회장 명의의 목회서신을 통해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을 깊이 애도하며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모든 이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해 발생 직후 현지 선교사님들과 통화하며 피해 상황을 파악했고 향후 구호 방안을 논의했다”며 “선교사들, 한인회와 협력해 복구 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적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도 애도 서신을 통해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에 구조와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인을 비롯한 모든 실종자가 무사히 사랑하는 이들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박 목사는 “이번 재난이 인류가 초래한 기후위기로 인해 발생한 사태로 보이기에 그들의 희생이 더욱더
2026-08-28 14: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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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발레, 한국으로 중심 이동”…그런데 왜 인재들은 한국을 떠날까?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지금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죠?” 세계 정상급 발레단의 예술감독들이 바라본 한국은 더 이상 ‘변방’이 아니었다.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러시아와 미국을 거쳐 이제 ‘발레의 중력’은 한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거장들은 입을 모은다. 판단의 근거는 세계 유수 발레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무용수들에게 있다.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 최초의 동양인 수석 김기민과 솔리스트 전민철,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의 수석 서희·박선미, 솔리스트 한성우, 파리 오페라 발레 에투알 박세은,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수석 최영규 등 세계 주요 무대에 한국인들이 포진해 있다. 불과 30년도 되지 않은 한국 발레가 압축 성장의 결실을 맺는 요즘이다. 사샤 라데츠키 ABT 스튜디오 컴퍼니 예술감독은 최근 한국 기자들과 만나 “역사를 돌아보면 발레의 중심은 이탈리아, 프랑스를 시작으로 여러 나라로 옮겨 다녔다. 지금은 의심할 여지 없이 그 중심이 한국”이라며 “이곳에서 벌어지
2026-08-28 12:27:28






![[영상] “첫 연주인데 손 볼 데가 없어”…카바코스·김선욱 리허설 가보니](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8/news-p.v1.20260828.7a8cab6dd1e948f1b276001e01cb3320_T1.pn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