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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날 인정했지만, 자신이 없었다”…촉망받던 피아니스트가 지휘자가 된 까닭 [인터뷰]](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국내에선 날 인정했지만, 자신이 없었다”…촉망받던 피아니스트가 지휘자가 된 까닭 [인터뷰]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조누리는 꽤 촉망받는 피아니스트였다. 단국대 피아노과에 입학했을 때만 해도 썩 잘하는 학생은 아니었지만, 스승인 유미정 교수를 만나고 나선 그의 ‘피아노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 눈에 띄지 않던 평범한 학생은 학년 수석, 전체 수석을 거머쥐더니 졸업 수석까지 했다.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보증수표’인 금호 영아티스트 타이틀도 얻었다. “잘해 나가고 있었는데, 자신이 없었어요.” 피아니스트로 ‘전성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시기에 그는 돌연 다른 길을 택했다. 독일에서의 유학 생활이 결정적 이유였다. 세계 각국에서 ‘유망주’들이 모두 몰린 그곳에서 자신의 ‘피아니스트로서 경쟁력’을 되묻지 않을 수 없었다. 한국에서 성취는 있었지만, 그는 냉정하게 다음 스텝을 생각했다. 조누리는 “‘이대로 계속하는 것보다 조금 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걸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고했다. 그의 반짝이는 재능을 캐낸 스승의 기억은 다르다. 유미정 국립심포니오
2026-08-18 17: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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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우리만의 음악 스펙트럼 넓혀가겠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자신의 길을 스스로 찾아 나아가겠다는 팀명처럼, 앞으로도 틀에서 벗어난 저희만의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가겠습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9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벅찬 감회를 털어놓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1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음악을 통해 많은 분들께 긍정적 에너지와 힘을 드리고자 하는 팀으로서 ‘빌보드 200’ 9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맞이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명처럼 데뷔 9년 차에 아홉 번째 ‘빌보드 200’ 1위를 하게 됐다”면서 “21세기 그룹 최다 1위 레코드라는 성과를 얻은 만큼 K-팝 그룹으로서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고 했다. 글로벌 팬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멤버들은 “그 무엇보다도 변함없이 스트레이 키즈를 응원해 주는 스테이(팬덤명·STAY) 여러분 덕분에 이룰 수 있었다.
2026-08-18 16: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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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임윤찬 이어 이번엔 2007년생 김세현…정명훈과 한 무대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김선욱, 조성진, 임윤찬에 이어 이번엔 김세현이다. 촉망받는 신예 피아니스트들을 무대에 세우고, 이들의 성장을 지켜봐온 정명훈 지휘자와의 무대에 설 주인공이다. 반세기의 연륜을 지닌 거장과 세계적 콩쿠르를 석권하며 부상한 신예가 한 무대에서 사랑의 다층적 서사를 풀어낸다. KBS교향악단은 오는 2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정기연주회 ‘순수한 사랑’에 정명훈 음악감독과 피아니스트 김세현의 협연 무대가 이뤄진다고 18일 밝혔다. 정명훈과 김세현의 협연은 원코리아 오케스트라 무대에 이어 이번이 공식적으로 두 번째다. 이번 무대에서 김세현은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의 정점으로 꼽히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 Op.18’을 연주한다. 교향곡 1번의 초연 실패 이후 극심한 신경쇠약과 슬럼프를 딛고 탄생한 이 곡은 깊은 절망에서 길어 올린 숭고한 구원과 서정성을 품고 있다. 2007년생의 나이로 롱 티보 콩쿠르에서 1위와
2026-08-18 08: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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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는 9연속…역대 K-팝 美 ‘빌보드 200’ 1위 보니, 최초는? [세모금]](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스트레이 키즈는 9연속…역대 K-팝 美 ‘빌보드 200’ 1위 보니, 최초는? [세모금]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9연속 정상에 올랐다. K-팝 아티스트로도 단연 최다. 2018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이 차트 최정상에 깃발을 꽂은 이후 약 8년 만에 달성한 빌보드 차트에서도 새 역사를 작성했다. 17일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앨범 ‘디스 앤 댓(This & That)’이 오는 22일자 최신 차트에서 메인 앨범 판매량을 집계하는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1위로 통산 9번째 정상을 차지하며 K-팝 아티스트 중 최다 1위 선두 자리를 굳혔다. 전 세계 음악사에서도 19회를 기록한 비틀스(The Beatles)에 이어 롤링 스톤스(The Rolling Stones, 9회)와 타이를 이루는 기념비적 발자취다. 현재까지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K-팝 그룹은 스트레이 키즈(9회)를 선두로, 방탄소년단 7회, 에이티즈(ATEEZ) 3회, 슈퍼엠(SuperM) 1회, 블랙
2026-08-17 19: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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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드 피아노과 117년 벽 깬 이소연 “매운맛·정에 목마른 뼛속까지 한국인” [인터뷰]](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줄리아드 피아노과 117년 벽 깬 이소연 “매운맛·정에 목마른 뼛속까지 한국인” [인터뷰]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하는 장거리 통근길. 가족을 분주하게 챙기고 나선 하루는 줄리아드 음악원의 문을 열며 시작된다. 전 세계 음악 영재들의 ‘음악적 자아’를 깨우고, 홀로 건반 앞에 앉아 고독한 타건을 이어가는 시간이다. ‘아시아계 여성 최초’의 미국 줄리아드 피아노과 교수. 1905년 개교 이래 117년간 엠마누엘 엑스, 세르게이 바바얀, 스티븐 허프, 제롬 로웬탈 등 서구 남성 거장들이 주류를 형성해온 일종의 ‘금녀의 집’이었다. 지난 2022년 이 견고한 유리천장을 깬 그의 이름 뒤엔 역사성을 담아낸 명성이 따라오나, 정작 한국 무대에선 많이 오르내리지 않았다. 피아니스트 이소연은 최근 헤럴드경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 연주는 저와 인연이 없다고 생각해왔다”며 “한국은 제게 이 세계의 어느 곳보다도 깊은 인연의 뿌리를 가지고 있는데도 연이 닿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그가 마침내 한국에 온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Hic
2026-08-17 18: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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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정명훈, 11년 만에 ‘오텔로’ 올린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이번엔 ‘오텔로’다. 클래식부산(부산콘서트홀, 부산오페라하우스)을 이끄는 정명훈 예술감독이 무려 11년 만에 ‘오텔로’를 한국 무대에서 선보인다. 클래식부산은 오는 10월 10~11일 이틀간 부산콘서트홀 개관 1주년을 맞아 주세페 베르디의 후기 걸작 ‘오텔로(Otello)’를 콘서트오페라로 무대에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2027년 개관을 앞둔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제작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부산을 소비 도시에서 ‘오페라 제작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오텔로’는 1887년 2월 5일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셰익스피어의 원작 비극을 압도적인 관현악과 치밀한 심리 묘사로 녹여낸 베르디 오페라 미학의 정점으로 꼽히곤 한다. 이번 부산 무대에는 현역 최고의 ‘오텔로’ 해석자로 군림한 테너 그레고리 쿤데를 비롯해 라 스칼라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단골 주역인 바리톤 젤리코 루치치(이아고 역), 독일 도르트
2026-08-17 11: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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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마크 “선한 삶 살고, 그것을 음악에 담고 싶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홀로서기’를 시작한 NCT 출신 마크(Mark Lee)가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그룹 NCT로 달려온 10년의 궤적을 뒤로하고 1인 레이블 어퍼룸(Upper Room)을 설립한 그가 미국 뉴저지 포트리(Fort Lee)에서 새로운 음악적 나침반을 꺼냈다. 소속사 어퍼룸에 따르면 마크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포트리 사는 마크리’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최근 올라온 두번째 편 ‘그동안의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의 꿈’에선 대형 기획사의 시스템을 벗어나 오롯이 홀로서기를 시작한 인간 마크의 내면을 솔직하게 보여줬다. 영상 속 마크는 거대한 대형 마트에서 매니저의 뒤를 따르며 카트를 밀고, 서툰 손놀림으로 상자에 테이프를 붙이는 등 영락없는 ‘동네 청년’의 일상을 보여준다. “형 따라다니며 조카들 봐주는 게 내 역할”이라는 마크의 모습에서 K-팝 아이돌이 아닌 일상의 평범함을 누리는 모습이 묻어났다. 마크는 이곳에서 성실히 음악 작업도 이
2026-08-17 1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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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美 빌보드 최초 9연속 1위…비틀스 이어 최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정상에 9개 앨범을 연속으로 올리며, 글로벌 팝 음악사의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앨범 ‘디스 앤 댓(THIS & THAT)’은 오는 22일 자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발매 첫 주 획득한 앨범 등가 단위는 36만 9000점으로 집계, 그룹 자체 최고 주간 기록을 다시 썼다. 2위로 내려앉은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페탈(Petal)’(8만 2000점)과는 4.5배에 달하는 압도적 격차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오디너리(ODDINARY)’로 차트에 처음 입성한 이래 발매한 9개 엘범을 모두 1위로 올리는 대기록을 완성했다. 첫 진입작부터 9연속 1위 데뷔를 달성한 아티스트는 빌보드 70년 역사상 스트레이 키즈가 유일하다. 역대 그룹 순
2026-08-17 08: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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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국경 없다”…BTS 초강수에 그래미 ‘아시안 팝’ 빗장 푸나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그래미 어워즈 출품 보이콧 선언이 미국 팝 음악계의 견고한 벽을 뒤흔들고 있다.주관사인 레코딩 아카데미가 신설을 예고했던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Best Asian Pop Music Performance)’ 부문의 개편과 재검토를 시사했다. 레코딩 아카데미의 하비 메이슨 주니어(Harvey Mason Jr.)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일부 아티스트들이 해당 부문이 자신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빚어낸 음악을 온전히 대변하지 못한다고 여긴다는 점이 명확해졌다”며 “음악인 출신으로서 이러한 목소리를 결코 가볍게 넘기지 않고 무겁게 수용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그래미의 시상 부문이 100개를 넘어선 만큼, 신규 부문 개발 및 도입 절차 전반을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파장의 도화선이 된 것은 지난 6월 레코딩 아카데미가 발표한 아시안 팝 부문 신설 계획
2026-08-16 19: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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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내일이면 美 빌보드 최초 기록 세울까?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역사상 초유의 대기록 달성을 하루 앞두고 있다. 현재 팝 음악계에선 스트레이 키즈의 9연속 음반 차트 1위를 점치고 있다. 16일 미국 현지 차트 예측 전문 계정 및 음악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발매한 미니 앨범 ‘디스 앤 댓(THIS & THAT)’은 발매 첫 주 약 33만 5000 앨범 등가 단위를 기록하며 차기 빌보드 200(Billboard 200) 정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집계에서 2위로 예측된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신보 ‘페탈(Petal)’(약 8만 5000 유닛)과는 약 4배에 달하는 압도적 격차다. 스트레이 키즈가 이번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를 경우, 2022년 ‘오디너리(ODDINARY)’ 이후 발매한 9개 앨범이 모두 1위로 직행하는 빌보드 70년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하게 된다
2026-08-16 19:39:35
![“국내에선 날 인정했지만, 자신이 없었다”…촉망받던 피아니스트가 지휘자가 된 까닭 [인터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18/news-p.v1.20260818.1844aec48e0944988f89686e964c0511_T1.jpg?type=h&h=640)


![스트레이 키즈는 9연속…역대 K-팝 美 ‘빌보드 200’ 1위 보니, 최초는? [세모금]](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17/news-p.v1.20260806.729efaad10e84a65972790d249001b92_T1.jpg?type=h&h=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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