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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드라마엔 없는데 뮤지컬엔 있는 ‘그것’ [백스테이지]](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유미의 세포들’, 드라마엔 없는데 뮤지컬엔 있는 ‘그것’ [백스테이지]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허리춤에 손을 올리고 총명한 눈빛을 빛내는 이성 세포, 쌍둥이처럼 나란히 서서 뾰로통한 입술을 내미는 감성 세포, 시종일관 훌라후프를 돌리는 다이어트 세포, 그 옆에서 “떡볶이는 먹고 싶다”며 ‘오늘의 메뉴’를 고민하는 출출 세포, 이들의 뒤에서 지출 수도꼭지를 틀어막기 위해 눈에 불을 켠 자린고비 세포…. 쫄쫄이 타이츠를 벗어 던진 세포들이 무대 위로 튀어나왔다. 연애도 직장도 이상 무! 무탈하고 평온한 날들을 보내는 ‘보통의 일상’이 이어지면 아기자기한 세포마을이 등장한다.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유미의 머릿속은 신비로운 소우주다. 세포들은 저마다의 동선 안에서 유미의 행복을 위해 각자의 삶을 산다. 누적 조회수 34억 뷰를 기록한 네이버 메가 히트 웹툰, 전 세계를 사로잡은 드라마와 3D 극장판 애니메이션까지 장악한 슈퍼 IP(지식재산권) ‘유미의 세포들’이 3차원 시공간과 마주했다. 무한 스크롤 속에 유영하던 방대한 ‘내면세계’를 무대로 올리는
2026-08-23 08: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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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가수 사랑, 돈으로 증명하라?!”…팬덤 줄 세우는 ‘패노메논’[이슈&뷰]](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K-팝 가수 사랑, 돈으로 증명하라?!”…팬덤 줄 세우는 ‘패노메논’[이슈&뷰]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현생 포기하고 ‘총공’ 돌렸더니 남는 건 쓰레기 앨범뿐이다.” “트위터(현 X) 실검에 우리 애들 컴백보다 ‘초동 공동구매’ 총모금액이 먼저 뜨는 거 보고 자괴감 들었다. 내가 가수를 사랑하는 건지, 다단계 판매장 대리점을 뛰는 건지 모르겠다.” K-팝 팬덤의 집결지인 사회관계망서비스 X(구 트위터)엔 팬덤의 자조 밈(Meme)이 수년에 걸쳐 올라온다. K-팝 업계가 ‘슈퍼팬’이라고 부르는 이들은 처음엔 ‘자발적 헌신’으로 ‘오빠, 언니’를 외쳤지만, 지금은 산업을 움직이는 ‘거대한 힘’이 됐다. 한때는 낭만의 연대였고 10대의 상징이었으나, 이젠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버티기 어려운 짐을 짊어지고 있는 듯 보인다. 팬심을 돈으로 증명해야 하는 이같은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국내 4대 대형 가요 기획사(하이브·SM·YG·JYP)와 함께 메가 프로젝트 ‘2027 패노메논(FANOMENON)’을 진행하면서 한 해
2026-08-22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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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英 오피셜 앨범 차트 2위…싱글 차트엔 3곡 입성 ‘돌풍’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영국 오피셜 차트 톱2에 오르며 팝 음악시장의 핵심 주역으로 도약 중이다. 22일(한국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세 번째 미니앨범(EP) ‘와일드(WILD)’는 ‘오피셜 앨범 톱 100’ 2위로 데뷔했다. 지난해 발표한 전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가 기록한 최고 순위인 55위를 무려 53계단이나 끌어올린 수치로, 그룹의 자체 최고 성적이다. 음반뿐만 아니라 음원 차트에서도 폭발적인 영향력을 과시했다. ‘오피셜 싱글 톱 100’에는 총 3곡이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선공개곡 ‘애니멀(Animal)’은 전주 대비 4계단 뛰어오른 12위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타이틀곡 ‘후티 프루티(Hootie Frutti)’는 16위로 진입했고, 수록곡 ‘벨 에어(Bel Air)’ 역시 97위에 안착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
2026-08-22 10: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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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남성 소프라노’ 마리뇨“괴롭힘 이유였던 낭랑한 목소리, 지금은 세상의 선물” [인터뷰]](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영상]‘남성 소프라노’ 마리뇨“괴롭힘 이유였던 낭랑한 목소리, 지금은 세상의 선물” [인터뷰]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열네 살 소년의 세상은 온통 무채색이었다.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 또래 소년들의 목소리가 굵직하게 변해갈 때 그의 목소리는 종달새처럼 낭랑했다. 그 목소리는 따돌림과 괴롭힘의 이유가 됐다. 상처와 고통에 한때는 바꾸고 싶은 목소리였다. 심지어 의사를 찾아가 성대 수술까지 고민했다. “예전엔 제 목소리가 제게 나쁜 것처럼 느껴졌어요. 바꾸고 싶은 것이었고, 노래로 경력을 쌓을 수 있다고 믿지도 못했어요. 그 시절엔 노래가 쉬운 것처럼 여겨져 생계를 유지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게 얼마나 어렵고 기술적인 일인지 이해하지 못했고, 저 자신에 대한 확신도 없었어요.” 결핍이 예술적 무기가 되자, 소년의 세상은 색깔을 찾아갔다. 지금 그의 이름 앞엔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목소리를 지닌 오페라 가수’(영국 가디언)라는 수사가 따라온다. ‘클래식계의 신성’이 된 베네수엘라 출신의 남성 소프라노 사무엘 마리뇨(33)의 이야기다. 3년 만의 한국 공연을 앞두고 만
2026-08-21 14: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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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돌·응원봉·월드투어…그 시작엔 빅뱅이 있었다
2006년, 전에 없던 아이돌 그룹이 등장했다. 오차 없는 칼군무, 유니폼처럼 맞춰 입은 의상, 딱 떨어진 인형 같은 외형에서 벗어나 스트리트 힙합 문화와 자작곡 역량을 전면에 내세운 그룹 빅뱅(BIGBANG)이 가요계의 오랜 ‘관습’을 해체하고 나타났다. 빅뱅이 올해로 데뷔 20년을 맞았다. 그들의 등장은 K-팝 역사의 결정적 장면이자 분기점이었다. 이규탁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 겸 글로벌 K-센터장은 “1세대 아이돌인 H.O.T.나 젝스키스가 통일된 의상과 일체화된 군무로 대변되는 정형화된 문법을 따랐다면, 빅뱅은 기존 아이돌의 이미지와는 확실히 달랐다”며 “데뷔 초부터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과 무대 위 자유로운 퍼포먼스로 아이돌의 전형에서 완전히 벗어난 차별성을 보여줬다”고 진단했다. ‘영크크’의 시초…창작돌이 오다 빅뱅은 소위 ‘프로듀서형 아이돌’의 선두 주자다. 리더 지드래곤(G-DRAGON)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작사·작곡·프로듀싱의 전권을 행사하는 창작 구조는 K-
2026-08-21 11: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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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명의 엔하이픈 “멤버 수보다 본질, 커리어 최고작 확신”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커리어 최고의 앨범이에요.” 6인조로 전열을 가다듬은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당찬 선언으로 돌아왔다. 엔하이픈은 미니 8집 ‘더 신 : 블리스(THE SIN : BLISS)’ 발매를 앞두고 연 간담회에서 “저희는 항상 같은 마음”이라며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드는 데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발표한 미니 7집 ‘더 신 : 배니쉬(THE SIN : VANISH)’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보이자, 3월 전 멤버 희승이 솔로 아티스트(Solo Artist) ‘에반(EVAN)’으로 독립한 뒤 6인 체제로 대중 앞에 선보이는 첫 공식 결과물이다. 단연 6인 체제로의 전환 이후, 심리적 압박감이 따를 수 있는 상황에도 멤버들은 흔들림 없이 그룹의 결속을 다졌다. 정원은 “(6인조) 팀 재편 이후 2∼3일 뒤에 바로 호주 공연이 있었다”며 “저희는 어쨌든 무대 위의 모습으로 팬분들께 판단 받는 것이기에, 최대한 프로답게 좋은 무대를 보여
2026-08-21 09: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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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베이비~”…중독성 짙은 명곡으로 대중을 사로잡다 [빅뱅 20년 ②]](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판타스틱 베이비~”…중독성 짙은 명곡으로 대중을 사로잡다 [빅뱅 20년 ②]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암 소 쏘리, 벗 아이 러브 유(I’m so sorry, but I love you), 다 거짓말” 어딜 가나 흥얼거렸고, 전 세대가 따라 부른 명곡이 줄이 잇는다. 데뷔와 동시에 파란을 일으킨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해냈다. 2006년 8월 데뷔해, 이듬해 ‘국민 그룹’ 반열에 올랐고, 데뷔 5년 만에 MTV 유럽뮤직어워즈(ema)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 수상자가 됐다. 한국어 가창 앨범 사상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2012)에 이름을 올렸고, 5년 연속 일본 돔 투어와 전 세계 800만 관객 동원이라는 전인미답의 금자탑을 세웠다. ‘빅뱅의 20년’은 K-팝의 ‘압축 성장사’ 그 자체다. 2006년 ‘빅뱅’으로 출사표를 던진 이들의 첫 ‘메가 히트곡’은 ‘거짓말’이다. 빅뱅은 처음부터 기획사에 의해 ‘완성된 아이돌’이 아니었다. 스스로 부딪히며 성장하는 ‘아티스트형 아이돌’을 표방했다. 2007년 8월 발표된 미니 1집
2026-08-20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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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넘어 세계로”…K-팝 월드투어도 빅뱅이 먼저 [빅뱅 20주년 ③]](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K-팝 월드투어도 빅뱅이 먼저 [빅뱅 20주년 ③]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월드컵에 맞먹는 효과.” K-팝 그룹이 월드투어에서 일으키는 경제효과에 해외 매체들은 앞다퉈 이런 수사를 붙인다. 지금의 K-팝은 명실상부 ‘투어의 시대’로 돌입했다. “월드투어 돈다”는 말이 일상이 된 현재, 그 시초를 거슬러 올라가면 빅뱅이 존재한다. 이규탁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 겸 글로벌 K-센터장은 “빅뱅이 K-팝 아이돌의 월드투어라는 개념을 가장 제대로 만들어낸 그룹”이라고 했다. 과거 K-팝의 영토는 동아시아에 집중됐다. 이 지역 밖에선 미국 등 일부 도시를 방문하는 수준에 머물렀고, 그곳에서도 교민 대상의 공연인 경우가 많았다. 이 교수는 “월드투어를 해서 수지타산이 맞지 않으니 여러 지역에서 대규모로 할 수 없었다”고 봤다. 빅뱅은 2011년 영국 벨파스트에서 열린 ‘2011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MA, MTV Europe Music Awards)’에서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월드와이드 액트(Worldwide Act)’ 최우수
2026-08-20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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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돌·응원봉·월드투어…그 시작은 빅뱅이었다 [빅뱅 20주년 ①]](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창작돌·응원봉·월드투어…그 시작은 빅뱅이었다 [빅뱅 20주년 ①]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2006년 전에 없던 아이돌 그룹이 등장했다. 오차 없는 칼군무, 유니폼처럼 맞춰 입은 의상, 딱 떨어진 인형 같은 외형이 아니었다. ‘아이돌’의 미덕으로 여겨졌던 ‘완벽주의’와 자본의 ‘기획력’에 들어맞는 모습도 아니었다. 그룹 빅뱅(BIGBANG)은 가요계의 오랜 ‘관습’을 해체한 그룹이었다. “지용아, 6년 연습하고 집에 갈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가 연습생 시절 지드래곤에게 한 말) 그룹의 탄생 과정은 살벌했다. 연습생 서바이벌이라는 용어조차 없던 시절, 빅뱅은 데뷔조의 분투기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등장했다. 데뷔 서바이벌 다큐멘터리의 시초였다. 정형화된 미소년 이미지를 탈피하고, 스트리트 힙합 문화와 자작곡 역량을 전면에 내세우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규탁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 겸 글로벌 K-센터장은 “1세대 아이돌인 H.O.T.나 젝스키스가 통일된 의상과 일체화된 군무로 대변되는 정형화된 문법을 따랐다면, 빅뱅은 기존 아이돌의 이미지와
2026-08-20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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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과 경극은 닮았다”? 세계 음악극의 오디세이 열린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창극과 경극은 닮았어요. 배역이 나뉘고 노래를 중심으로 악단 반주와 완결된 이야기를 갖췄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하죠.”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Hamlet)’을 중국 경극으로 재해석한 ‘지단 왕자의 복수’에서 주인공 지단 역을 맡은 상하이경극원의 푸시루(Fu Xiru)는 한국의 창극과 경극의 특징을 이렇게 짚었다. 동양의 전통 음악극은 보존과 혁신을 화두로 삼아 끊임없이 경계를 넘어왔다. 지난 몇 년 사이 ‘판소리 아이돌’을 배출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창극은 물론 중국의 경극, 태국의 가면극도 마찬가지다. 고군분투하는 동양의 전통 음악극들이 한 자리에서 교감한다. 19일 국립극장에 따르면 ‘2026 창극 중심 세계음악극축제’가 ‘뮤직 드라마 오디세이(Music Drama Odyssey)’를 부제로 내달 3~26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달오름·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창극을 구심점으로 삼아 세계 각국의 전통에 기반한 음악극의 동시
2026-08-19 18:32:40
![‘유미의 세포들’, 드라마엔 없는데 뮤지컬엔 있는 ‘그것’ [백스테이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2/news-p.v1.20260807.c07fa22ad2014fe0b4ab52fbea810da7_T1.jpg?type=h&h=640)
![“K-팝 가수 사랑, 돈으로 증명하라?!”…팬덤 줄 세우는 ‘패노메논’[이슈&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2/news-p.v1.20260719.0353f6a09ce742b699d1d039e67098b4_T1.jpg?type=h&h=640)

![[영상]‘남성 소프라노’ 마리뇨“괴롭힘 이유였던 낭랑한 목소리, 지금은 세상의 선물” [인터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1/news-p.v1.20260814.30ca6c2d6af54d89bb9fe1a71759ae2b_T1.jpg?type=h&h=640)


![“판타스틱 베이비~”…중독성 짙은 명곡으로 대중을 사로잡다 [빅뱅 20년 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1/news-p.v1.20260820.c4d4b9358a844c4f9e1961fa8aec5b4b_T1.jpg?type=h&h=640)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K-팝 월드투어도 빅뱅이 먼저 [빅뱅 20주년 ③]](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1/news-p.v1.20260820.418da3441c26455f857e1f95c17d2e88_T1.jp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