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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소년 SNS, 기업·국가·가정 책임 명확히…규제체계 시급
2026.08.28 11:18 -
[김광진의 남산공방] 평화의 진전에 맞춘 북핵 해법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는 포용적, 안정적, 책임 있는 평화공존 구상과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당사자 간 논의가 제안됐다. 한반도 평화를 핵 없는 세계의 이정표로 삼고, 그 과정에서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를 멈출 방안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좋은 관계라며 한미연합훈련의 축소를 지시하고 북미 대화 재개 의사를 드러냈다. 그동안 단절됐던 남북·북미 관계에서 평화와 핵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다시 나타난 셈이다. 다만 평화의 움직임이 곧 비핵화 진전으로 이어질지는 신중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평화가 핵정책 변화를 이끌어내는 조건을 분석한 연구는 먼저 해당 국가가 누구의 위협 때문에 핵무기를 필요로 하는지 살펴야 한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특정 상대국의 위협이 핵무기 필요의 주요 원천이라면, 그 상대국과의 평화가 핵정책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커진다. 그러나 북한의 핵무기는 한국만을 겨냥하고 있지 않다. 북한의
2026.08.28 11:17 -
[헤럴드광장] 반도체 버블인가, 슈퍼사이클인가
지난달 7일 삼성전자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역사상 최대 실적이었다. 그런데 삼성전자 주가는 7%가량 곤두박질쳤다. 시장은 온통 패닉에 빠졌다. 반도체 산업이 슈퍼사이클이라고 해서, 자본시장에서 주가도 그렇게 움직인다고 할 순 없다. “실물경제와 자본시장을 구분하라.” 수천 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말이다. 기업 실적은 실물경제를 구성하는 일부이고, 기업 주가는 자본시장을 구성하는 일부다. 큰 틀에서 주가는 실적이라는 균형점을 찾아 움직이겠지만, 균형점을 크게 벗어나 올라갈 때는 거품 논란이, 균형점을 크게 벗어나 내려갈 때는 저평가 논란이 반복되기 마련이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걸쳐 반도체 거품론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주가가 조정되는 대내외 요인들이 있다. 금리인상과 같은 거시경제적 요인들도 있고,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요인들도 있다. 이러한 대외적인 요인들보다, 반도체 산업 안에 있는 내부적인 쟁점들에 주목해 보자. 첫째, 반도체 산업의 쟁점은 ‘메모리 반도체 가
2026.08.27 11:06 -
[사설] 지역 전기료 차등, 한전 부실 키우는 방식은 피해야
2026.08.27 11:06 -
[사설] “AI 변곡점, 수요가 공급 초과”…젠슨황 메시지 의미
2026.08.27 11:05 -
[사설] 역대 최대 인구집단 퇴직 시작…깊어지는 ‘연금 골짜기’
2026.08.26 11:09 -
[사설] 美, 이란·캐나다와 경제戰…엉뚱한 불똥 튀는 일 없도록
2026.08.26 11:09 -
[전문가 기고]‘한국 로봇산업,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심각한 질문 하나를 던지지 않을 수 없다. ‘한국 로봇산업은 지금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지난 19∼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최대 로봇축제 ‘2026 월드 로봇컨퍼런스(WRC)’ 현장. 중국전자학회(CIE)와 세계로봇협력기구(WRCO)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단순 기술전시를 넘어 포럼·전시·경진대회를 아우르는 대형 융합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현장에서 확인한 글로벌 로봇산업은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었다. 인상 깊었던 것은 휴머노이드의 눈부신 발전. 걷거나 물건을 옮기는 단계를 지나 감정인식과 상호작용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형 휴머노이드가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왔다. 휴머노이드는 범용기술 단계를 넘어 가정·공장·물류·서비스 등 산업별 실용화 단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산업용로봇은 초정밀 조립과 용접·가공 자동화 영역에서 미세공정을 한층 빠르고 정교하게 수행했다. AMR과 AGV 중심의 스마트 물류시스템은 휴머노이드와 결합한 하이브
2026.08.26 09:31 -
[사설] ‘800조원+α’ 슈퍼예산, 세수 풍년일 때 재정 여력 더 쌓아야
2026.08.25 11:01 -
[사설] 현대차 임협 잠정합의, 이제 미래 산업 전환에 총력대응을
2026.08.25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