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NH투자증권은 21일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조만간 주식 교환을 추진하면 저평가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아쏘시오홀딩스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최대주주 강정석 부회장은 동아쏘시오홀딩스를 상대로 에스티팜 지분을 현물 출자하고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강 부회장을 대상으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10월 30일까지 자회사 행위 제한 요건을 해소해야 한다”며 “법상 지주회사는 상장 자회사 지분을 20%, 비상장 자회사 지분은 40% 이상씩 보유해야 하므로 지분 교환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또 “동아쏘시오홀딩스 최대주주 강정석 부회장은 회사 지분 11.8%, 에스티팜 지분 32.6%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에스티팜 지분을 15.0% 갖고 있는 상황이며 에스티팜은 23일 코스닥 상장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티팜이 상장하고 나서 지분 교환을 하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고 최대주주의 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분 스왑 후 저평가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