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이 ‘셀카’ 한장 때문에 660여만원의 벌금을 물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프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주최 측인 UEFA은 경기장에 뛰어든 관중에 대한 책임으로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에 5000유로(661만5000원)의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사건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F조 조별리그 포르투갈-오스트리아 경기에서 벌어졌다. 0-0으로 승부가 끝난 뒤 한 남성이 골대 뒤에서 뛰어 내려왔다.
이 남성은 경기장을 가로질러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다가가 그를 붙잡고 ‘셀카’를 시도했다. 안전요원들이 뒤늦게 저지했지만 평소 팬들과 가깝게 지내는 호날두는 남성 팬의 요구에 다정한 포즈까지 취해주며 ‘셀카’를 찍었다.
UEFA는 관중의 필드 침입에 대한 책임으로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에게 벌금 5000유로를 부과했다. 한편 포르투갈은 F조 조별리그에서 2무에 그치면서 16강 진출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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