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유수홀딩스가 최윤영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장 중반 하락세다.

13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유수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1.82% 내린 969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전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한진해운이 자율협약 신청을 발표하기 전 이 내용을 미리 파악해 지난 4월 6∼20일 두 딸과 함께 보유하던 한진해운 주식을 모두 팔았다.

이를 통해 약 10억원의 손실을 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본인은 부인하고 있으나 그동안 수집하고 조사한 증거에 비춰보면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이 삼일회계법인 안 회장과 통화한 직후 한진해운의 주식을 매각했다는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빠르면 오는 14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