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이낙연 전남지사는 13일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과 관련 “피해자와 가족,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고 부끄럽다”며 “이번 일을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섬에서의 인권 개선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섬마을 참사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어 “섬은 매력적이지만, 격리됐기 때문에 취약하다”며 “섬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가고 싶은 섬’ 가꾸기는 흔들림없이 지속하면서, 섬의 취약성을 없애기 위한 종합대책을 유관 당국과 함께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섬에서 인권 침해가 자행되지 않도록 중앙정부 및 관련 당국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안군은 전국최다 섬을 갖고 있지만 아직까지 경찰서가 없기때문에 행자부에 신설에 요청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