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더 자두’의 자두와 강두가 ‘슈가맨’에 소환됐다. 이들은 10년 만에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처음엔 어색한 대화를 이어나갔으나, 무대에선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는 ‘대화가 필요해’의 더 자두가 출연했다. 자두와 강두는 10여년 전과 변함없는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더 자두는 이날 98불을 받으면서 과거 인기를 증명했다.

강두는 “10년 만에 방송에 나와 인터뷰를 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본 듯 어색한 장면을 연출했다. 강두와 자두는 그간의 대화를 이어나가며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자두는 강두가 활동 할 때 자주 방송 펑크를 냈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두눈 “방송하기 너무 싫어서 몸이 안 따라갔다”라며 “펑크 방송 당시 택시에서 라디오를 듣고 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두는 이어 자두의 결혼 소식을 기사를 통해 접해 섭섭했다고 밝혔다. 이에 자두는 “오빠한테 연락했는데 연락이 안 닿았다”라며 “새벽 두시에 결혼한 여자한테 전화했다”라고 고백했다.

강두는 “1초 만에 끊었다. 대리기사 번호 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또다시 웃음을 유발했다. 두 사람은 방송 내내 티격태격했다. MC 유재석은 "'대화가 필요해'는 더 자두한테 꼭 필요한 곡이네"라고 꼬집었다.

이날 ‘더 자두’는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김밥’ ‘잘가’ 등 히트곡을 연달아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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