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된 노경은(32ㆍ전 두산 베어스 투수)은 “롯데에 폐 끼치지 않는 선수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고 인터넷매체 OSEN이 1일 보도했다.

두산은 지난달 31일 노경은을 롯데로 보내고 우완투수 고원준(26)을 영입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은퇴 선언’을 번복했던 노경은은 프로 14년 차 시즌에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됐다.

노경은은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10명 중 9명은 두산에서 야구하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면서 “두산의 결정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두산이 있어 지금의 내가 있다는 것을 한번도 잊은 적이 없다”면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을 땐 일생의 소원을 푼 것처럼 기뻤다”고 되뇌었다.

[사진=OSEN]
[사진=OSEN]

노경은은 “다시 한번 야구인생을 열어준 두산과 두산 팬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롯데와 롯데 팬들께 폐 끼치지 않는 선수가 될 것을 약속한다. 최선을 다해 몸을 만들고 새로운 야구인생을 허락해준 롯데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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