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전현무가 MBC FM4U‘굿모닝FM’ 마지막 방송에서 어머니 문자를 받고 눈물을 쏟으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의 가슴뭉클한 사연이 소개되자,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방송에서 소개된 어머니와의 에피소드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2015년 방송된 ‘수요미식회’에서 전현문가 콩보리밥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전현무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은, 수능 때 엄마가 콩보리밥을 해줬는데 그걸 먹고 사탐 영역을 시험봤는데 속이 안 좋더라”며 “그때 재수했던 것은 엄마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게 무슨 말이냐”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엄마도 비판받을 때는 받아야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27일 라디오 방송에서 전현무는 마지막 방송에 의미를 둔 청취자들이 보내준 문자를 읽어나갔다.

때마침 전현무는 “어머니에게 문자가 왔다”며 어머니가 직접 보낸 문자를 소개했다.

전현무는 ‘목소리가 다르네. 마지막이 아닌 재충전이라고 생각해. 수고했다 아들. 늘 청취자에게 감사한 마음 간직하고 끝까지 잘해. 사랑해 아들’이라고 읽었다.

그는 “어머니가 사랑한다는 말을 잘 못하는데 처음으로 문자를 보내줬다”며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방송에서 울먹거리던 전현무는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