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해방촌오거리ㆍ소월로 연결가로 보행친화적 디자인 공모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는 해방촌 도시재생지역의 상징적 공간인 해방촌오거리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방촌의 별, 해방촌오거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6월 30일 ‘해방촌 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탐방’ 행사를 마련해 지역주민들과 해방촌 곳곳을 누비며 해방촌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작품구상도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방촌은 최근 젊은 사람들과 공동체, 예술가, 외국인들이 모여들면서 환경과 분위기가 많이 변화되고 있지만 10여 년 전부터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골목상권 침체, 주거환경 노후화가 심화돼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해방촌오거리는 상업과 공공기능이 밀집한 지역 중심생활권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고 소월로 간선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주 통행로다. 보성여중고교 학생들과 근린생활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이번 공모는 해방촌오거리의 가로환경 정비를 통해 중심성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보행환경과 해방촌만의 독특한 지역 이미지를 갖기 위해 진행한다.
공모 신청은 7월 25일부터 한달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대학에 재학중이거나 대학원생, 졸업 후 3년 이내인 자는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서 및 기타 제출서류 작성요령과 자세한 응모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작품에 대해서는 9월 초 1차 심사를 통해 10개 작품을 선정하고, 해방촌주민 투표를 거쳐 ‘해방촌주민상’과 전문가 심사로 최우수상과 우수장 각 1점, 장려상 8점을 최종 선별해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수상작은 주민투표를 위한 전시는 물론 향후 해방촌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각종 전시회나 마을축제 등 지역행사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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