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생활공구 빌려드립니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생활공구에 대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눠 쓰는 공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구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구도서관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지는 않지만 종종 필요한 생활공구를 대여해주는 곳이다.
구로구는 최근 공동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비교적 많은 신도림동, 구로1동, 고척2동주민센터에 공구도서관을 조성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공구도서관 내 필요 장비는 지역주민이 평소 사용하지 않는 생활공구를 기증받거나 자체 구입했다.
대여 공구 종류는 전동드릴, 사다리, 공구세트, 펜치, 스패너, 전선릴, 톱 등30여종이다. 대여 기간은 3일이며 사용료는 없다.
공구도서관은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공구도서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공구도서관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이용 바란다”며 “주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공유 사업을 더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