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헐리우드 톱배우인 안젤리나 졸리가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무슬림 입국금지’ 발언에 대해 “미국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에게서 나올 말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영국을 방문 중인 졸리는 16일(현지시간) 런던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무슬림에 대한 트럼프의 정책에 대해 ”내게 미국은 자유, 특히 종교의 자유를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사람들로 건설된 나라“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무슬림들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졸리는 ‘난민 위기’와 관련, 난민 지원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전 세계에서 6000만명을 넘는 사람들이 난민 상태에 있다”면서 “이것은 우리 세상의 평화와 안전에 정말 우려스러운 뭔가를 말해준다”고 말했다.

졸리는 통제되지 않은 이민에 대한 우려로 두려움의 정치가 커지고 각국이 자신들을 보호하려는 희망에서 이민자에게 가장 엄격해지려고 경쟁하고 있다고도 비난했다.


test102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