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 도시건설위원장인 허유인 시의원이 홍콩대학교로부터 감사의 서한문과 함께 선물을 받아 화제다.
시의회에 따르면 홍콩대 전문평생교육센터는 감사서한문에서 “지난달 21일부터 4일간 한국 남도방문 기간에 친절하게 안내해 준 허유인 의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남도에 대한 깊은 이해는 물론, 순천의 아름다운 경치와 훌륭한 음식을 접할 수 있었던 매우 즐겁고도 특별한 추억이었음을 밝힌다”고 적시했다.
이들은 한국의 남도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간의 교류 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달 하순 순천만국가정원, 아랫장 야시장, 선암사, 낙안읍성 등 순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방문단에는 홍콩대 전문평생교육센터 인문대학 한국어과정 교직원과 학생들 12명이 보라여행사(대표 이방실)와 함께 일정을 소화했는데 이 과정에서 전폭적으로 협조한 허유인 의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허 의원은 “홍콩대학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약 5000여 명으로 매년 한국연수를 하는데 서울이나 부산과 달리 순천은 홍콩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소수인원들만이 신청해서 순천을 주제로 하는 한국 연수를 계획하고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여곡절 끝에 이루어진 순천연수를 통해 홍콩인들에게 우리 순천의 아름다운 정원의 가치와 따뜻한 남도의 정과 대한민국 최고의 맛과 멋을 전할 수 있어 매우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술회했다.
허 의원은 생활수준이 높은 홍콩인의 경우 재방율이 높고 밤 11시30분까지 쇼핑을 하는 등 쇼핑 구매력이 중국관광객보다 더 높아 중국관광객 뿐만 아니라 홍콩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하고 있다.
한편 허유인위원장은 올 1월 26일에도 전남 동부권을 찾은 러시아연방정부 피부과의사협회 의료관광단의 순천 방문을 성사시켰다.
당시 나탈리아율다세바 단장으로부터 ‘정원산업디자인전’이 열리는 10월경 순천을 재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허 의원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