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감각적인 배경음악과 함께 도로 위에서 “비키세요, 제발요”로 외치는 배우 박기웅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40초의 ’간절한 외침‘을 전한 SBS 예능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 제작한 공익광고 ’모세의 기적‘이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프로그램의 멤버들과 용이 감독, 김C가 재능기부로 동참해 만든 ’모세의 기적‘ 공익광고 영상이 공개됐다.
연예인들의 소방관 체험을 통해 작은 기적과 감동을 만들어가고 있는 ’심장이 뛴다‘는 올초 하지 절단 환자 방송 이후 문제점으로 부각된 구급차 양보의식 부재 개선을 위해 이 같은 공익광고를 만들었다.
’모세의 기적‘ CF에서는 박기웅이 환자를 이송하고자 도로 위의 차들에게 다급하게 비켜달라는 외침이 담겼다. 멤버들은 도로 위의 무심한 운전자들로 출연했고, 그들의 얼굴 위로 ’당신에게 구급차 사이렌 소리는 어떻게 들립니까‘, ’소음?‘, ’거짓말?‘이라는 문구가 이어졌다. 영상은 ’구급차에게 길을 비켜주세요‘라는 문구로 끝맺는다.
광고는 방송 이후 내내 화제다.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으로 한 생명이 살 수 있는데, 그동안 양보에 대한 생각을 갖지 못했던 게 부끄럽다”, “도로 위에서 정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간절한 외침이 절실하게 다가온 공익광고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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