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우성주택 관리처분계획 인가 완료 방배 대진빌라 조합 설립도 마무리
대규모 철거 없이 기존 기반시설을 유지하면서 노후불량주거지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미니 정비사업이라 불리는 가로주택 정비사업이 서울시 중랑구와 서초구에서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중랑구청장이 중랑구 면목동 173-2 우성주택 외 4필지를 사업대상지로 하는 ‘면목우성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조감도>에 대해 9일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해 주민이주와 공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공동사업시행자인 (주)동구씨엠건설에서 시행한다.
면목우성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시에서 지난달 시행하고 있는 ‘2016 서울시 가로주택정비사업 융자 지원’ 의 첫 수혜지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1-1번지 일대 7402㎡를 대상으로 하는 대명ㆍ삼보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중랑구청장이 4일 조합 설립인가를 완료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당초 재건축정비예정구역이었으나 지난해 10월 1일 예정구역이 해제된 지역으로 대규모 철거방식에서 미니 정비사업으로 전환해 전체 토지등소유자 87명중 78명의 동의(동의율 89.6%)로 조합설립인가됐다.
서초구 방배동 911-29번지 외 2필지를 사업대상지(면적 1081.90㎡)로 하는 ‘대진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설립을 9일 완료한다. 올해 하반기 사업시행인가, 내년 하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본격 진행한다. 이날 설립인가가 완료되면 서울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일곱 번째 사업지가 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전국 최초 중랑구 면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리처분인가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관련분야 업계, 학계,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도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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